폴리에스터는 오리털과 비교했을 때 보온성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오리털은 공기를 가둬서 보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는 반면, 폴리에스터는 공기를 가둬서 보온성을 높이는 것보다는 단열성이 높아서 체온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기술의 발전으로 폴리에스터 소재의 보온성이 오리털과 크게 차이 나지 않도록 개선되고 있습니다. 또한, 폴리에스터 소재는 가볍고 유연하며, 물에 젖어도 빨리 마르기 때문에 불편함이 적고 관리하기도 쉬운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오리털과 비교했을 때 폴리에스터는 보온성은 떨어지지만, 다른 면에서는 우수한 성능을 보이는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