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에 미각을 느끼는 부분이 따로있다고 배웠는데 맞는건가요?
혀에 각부위별로 미각을 느낀다고 배웠는데요 단맛과 짠맛 신맛등 각 부위별로 따로 느끼는게 맞는건가요? 혀로 느끼는 부위가 다르다면 그 부위에 상처를 입으면 맛을 덜느끼게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과거에는 혀에는 부위별로 느껴지는 맛이 다 다르다는 내용의 잘못된 정보가 퍼졌었다. 실제로 대한민국의 과학 교과서에서는 이런 개념을 혀의 맛지도라고 가르쳤다. 혀의 앞부분은 단 맛을, 혀의 좌우 옆부분은 신 맛을, 혀의 뒷부분은 쓴 맛을 느낀다는 내용이지만 이는 명백히 잘못된 정보이다.
1974년이 되어서야 미국의 과학자 버지니아 콜링 박사가 "맛의 민감도가 혀의 부위에 따라 상대적으로 다르기는 하지만, 그 다른 정도는 미미한 수준이다"라는 결론을 내면서 맛지도 이론을 바로 잡았다. 그런데 이 수정된 내용이 교과서에 적용되기까지는 무려 20년 이상의 시간이 걸렸고, 그동안 많은 사람들은 잘못된 내용을 계속해서 배우게 되었다. 현재 교과서에는 잘못된 맛지도에 대한 내용은 가르치지 않고 있다.
출처 : 나무위키 - 미각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네, 사람의 혀는 부위별로 더 잘 느끼는 맛이 존재합니다. 전체적으로는 단맛 짠맛 신맛 쓴맛 등을 다 느낍니다. 하지만 부위별로 단맛을 더 잘느끼던가, 짠맛을 더 느끼는 등 특화된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특정 부위에 전체에 상처를 입게되면 그 부분에선 맛을 느끼기 어려우며, 그 부위에서 강하게 느낄 수 있는 맛을 덜 느끼게 되는 것이죠.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네, 혀는 다양한 미각을 느낄 수 있는 부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맛을 느끼는 미각이라고 생각되지만, 사실은 다양한 미각을 느낄 수 있는 부위입니다.
혀는 크게 4개의 영역으로 구분됩니다. 각각의 영역은 다음과 같은 미각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미각 포도상감각부: 단맛을 느낄 수 있는 부위로, 설탕이나 과일 등의 단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미각 산성감각부: 신맛을 느낄 수 있는 부위로, 레몬, 포도 등의 과일이나 식초 등의 신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미각 쓴맛감각부: 쓴맛을 느낄 수 있는 부위로, 커피, 차, 초콜릿 등의 쓴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미각 고소감각부: 짠맛이나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부위로, 소금이나 간장 등의 짠맛을 느낄 수 있으며, 땅콩이나 아몬드 등의 견과류에서 고소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혀의 앞부분에 위치하며, 주로 단맛과 쓴맛을 느끼는 데에 관여합니다.
혀의 옆부분에 위치하며, 주로 짠맛을 느끼는 데에 관여합니다.
혀의 뒷부분에 위치하며, 주로 쓴맛을 느끼는 데에 관여합니다.
이러한 미세망막, 두툼망막, 환망망막들은 각각 다른 종류의 미끼세포(Microscopic taste cells)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 미끼세포들이 각기 다른 맛을 감지하는 데에 기여합니다. 이러한 미끼세포들은 미각신경과 연결되어 미끼 신호를 뇌로 전달하여 우리가 다양한 맛을 느끼게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혀의 각 부위별로 미각을 느낀다는 것은 흔히 알려진 사실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혀의 모든 부위는 모든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단지 혀의 각 부위는 특정 맛을 더 민감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혀의 앞부분은 단맛을 더 민감하게 느낄 수 있고 혀의 옆면은 신맛을 더 민감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혀의 뒷부분은 쓴맛을 더 민감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혀의 특정 부위에 상처가 나면 그 부위는 해당 맛을 덜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혀의 모든 부위는 모든 맛을 느낄 수 있으므로 혀의 특정 부위에 상처가 나더라도 다른 부위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준엽 과학전문가입니다.
네, 혀는 각 부위별로 다른 미각을 느끼는데, 이는 혀의 표면에 위치한 미각포를 통해 각각의 미각을 전달하는 미각세포의 분포에 의해 결정됩니다. 보통 다음과 같이 구분됩니다:
앞쪽: 앞쪽 부분에 위치한 미각포는 주로 단맛을 감지합니다.
옆쪽: 옆쪽 부분에 위치한 미각포는 짠맛과 신맛을 주로 감지합니다.
뒤쪽: 뒤쪽 부분에 위치한 미각포는 주로 쓴맛을 감지합니다.
그러나 이는 일반적인 경향이며, 맛을 감지하는 정확한 부위와 그 경계는 개인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혀에 상처가 생기면 그 부위의 미각 세포가 손상되어 맛을 덜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큰 상처가 있는 경우 일시적으로 맛을 제대로 느끼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소규모의 상처나 가벼운 손상의 경우, 혀의 미각 세포들은 자연적으로 회복되고 맛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맛을 감지하는 부위의 손상은 일시적인 혀의 맛 감각 손실을 초래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손상이 없는 상태로 회복됩니다. 상처가 아직 아주 심하게 낫지 않은 경우 또는 장기적인 손상이 있는 경우에는 맛 감각의 회복이 더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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