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차세계대전은 본격적인 현대전으로 전후방을 가리지 않고, 대규모 국가전에 살상력이 크게 증대한 첫번째 전쟁입니다. 인명피해와 시설피해, 참전군인수 등에서 첫번째를 기록한 대규모 현대전의 시작입니다. 전쟁의 참혹성은 인간성에 대한 회의마저 들게하고, 서구 문명 자체에 대햐 회의까지도 일어났습니다.
이러한 1차대전을 배경으로 탄생한 것이 초현실주의입니다. 철학에서는 실존에 대햐 고민의 결과 실존주의가 나타났습니다. 미술계는 다다이즘, 입체파 등 초현실주의가 등장했습니다. 이는 이성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인간성의 파괴, 전쟁의 참혹함을 무의식이나 초현실을 통해 도피 혹은 극복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