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K 수치가 상승하는 것은 몸의 근육 세포가 깨지면서 나타나는 소견입니다. 수치가 어느 정도로 상승한지 모르겠으나 좀 높게 나왔다는 정도로는 그 수치가 질병을 의심할 정도인지 평가할 수 없습니다. 과하게 상승한다면 횡문근융해증과 같은 질환이 있을 수 있으므로 신장내과에서 진료 및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CPK는 주로 근육이 파괴되면서 상승하는 효소로 해당 수치가 심하게 상승한 경우 횡문근 융해증과 같은 질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감기, 몸살이 심하게 오거나 운동을 과도하게 할 경우에도 상승할 수 있어 신장 기능이 괜찮다면 재검을 통해 추세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CPK는 주로 근육 손상시 상승할 수 있는 수치입니다. 간혹 심장의 문제로도 올라가는 경우가 있기는 하나 심장의 이상이 있다면 흉통이 동반되면서 CK-MB라는 수치가 상승하게 되어 있습니다. 흉통이 있다면 심장 내과에 가셔서 추가적인 검사를 해야하나 그렇지 않다면 채혈 도중에도 상승할 수가 있어서 재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