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반려동물 건강 이미지
반려동물 건강반려동물
반려동물 건강 이미지
반려동물 건강반려동물
스펀지송
스펀지송23.12.09

밥을 급하게 먹는 강아지 어떻게 해야할까요?

나이
3개월
성별
암컷
몸무게
1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포메라니안
중성화 수술
없음

다름이아니라 포메라니안 암컷강아지를 키우고있습니다 전에는 밥을 물에 불려서줬을때는 허겁지겁먹어도 켁켁거리면서 먹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병원갔을때 물었더니 이제는 물에 불리지않아도 된다고하더라고요 그래서 불리지않고 주려했는데 먹다가 캑캑대면서 자기집으로갔다가 하나를 뱉고 다시먹고 남은것들을 먹으려고하더라고요 너무급하게 먹는것같아 이러다 뭔일 날까봐 고민중이에요 차라리 10분씩 차이를두고 나눠서 줄까고민중이긴한데 맞는지는 잘모르겠고..

부탁드립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거의 어떤 일이 생길 일은 많이 없긴 합니다.

    3개월이면 아직 다 성장한 것은 아니니 사료를 먹을 때 계속 켁켁 거리는 행동이 보인다면 당분간은 물에 불려서 주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너무 급하게 먹는다면 소분 해서 5~10분 간격으로 사료 주셔도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나이가 어려 성장에 필요한 에너지를 충당하기 위해 식욕을 관장하는 호르몬과 신경이 매우 활발하기 때문입니다.


    이 호르몬과 신경 작용은 호흡의 편리나 소화의 편리 보다 더 선행되어 작용하기 때문에, 아이가 먹이만 보이면 허겁지겁 달려들어서 컥컥 소리를 내면서도 먹게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이 시기에는 사료가 아닌 바닥에 떨어져 있고 입에 넣을 수 있는 유기물이면 심지어 대변도 잘 먹기 때문에 바닥 관리에도 신경써주셔야 합니다.


    해결 방안은 이미 질문자님께서 아시는 것 처럼, 감질날 수는 있겠으나 하루에 정해진 양의 사료를 여러번 나눠서 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성장은 반드시 필요한 생리현상이기 때문에 이를 억압하는 방법은 좋지 않으나, 성장 과장에서 과격하게 일어나는 생리현상은 습관이나 행동적인 교정으로 고쳐주시는 것이 필요한 것이지요. 바닥 청소와 화장실 청소를 잘 해주시고, 가능하시다면 정해진 양의 밥을 하루에 3~4번이 아닌 5~6번 나눠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원래 강아지는 어금니가 사람처럼 발달되지 않았고, 고기를 송곳니로 뜯어 삼키는 종족입니다. 위산도 사람보다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만, 너무 빨리 먹는다면 급체 방지 식기를 이용하여 주시는 것이 권장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한국인들은 작은 개를 선호하는 나쁜 문화가 있어 한창 성장기인 강아지를 안먹여서 기아에 빠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서 생기는 생존욕구 수준의 식탐에 의한 현상으로 사료급여량을 매끼니마다 앞전 밥보다 50프로씩 증량해서 남길정도로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밥은 언제나 먹을 수 있다는 인식을 갖고 건강한정신의 강아지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경민 동물약국 약사입니다.

    말씀주신것처럼 밥을 10분 간격정도를 두고 조금씩 분할해서 여러번 주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것이 너무 사람의 인력을 소비하고 힘들다면

    자동급여기를 사용해서 사료가 조금씩 나오도록 프로그래밍 해두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