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해서 길냥이 밥을 주다보니 반 집고양이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몇년사이 동네에 길냥이들이 무척 많이 늘었는데요. 그러다 보니 로드킬 당한 아이들을 많이 봅니다. 시골이다 보니 어르신들이 밥을 주다보니 집집마다 따르는 냥이들이 많은데 중성화가 되어 있지 않다보니 길냥이들이 급증해 곳곳마다 심각할 정도로 많이 보입니다. 제 생각엔 집에서 밥주는 아이들 이라도 중성화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에 여쭤 보네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중성화는 신청하는 개념이 아니라 대부분 지역 구청이나 군청에 민원을 넣는 방식으로 진행되지만
해당지역의 기관의 TNR 정책에 따라 차이가 있어 그 기관에 직접 문의를 하셔야합니다.
통상 시골이라면 TNR정책 사항이 없을가능성도 있고
말씀하신 내용으로 볼때 집고양이중 외출묘로 봐야할 부분이 많아보이는바 마을 주민 각각이 사비로 수술을 하셔야할 가능성도 높아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