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힌 홍어가 냄새가 역겹고 정말 심하던데 굳이 삭혀서 먹는 이유가 뭔가요? 생홍어는 영양이 떨어지나요?

주변에 전라도가 고향이시고 어려서부터 삭힌 홍어를

드시고 자라서 그런지 삭힌 홍어를 너무 좋아하시고

저희 집에 올때도 막걸리와 홍어를 사오십니다.

냄새가 너무 심해서 저는 정말 싫어하거든요.

삭히면 고양이도 근처에 안 갈 정도로 암모니아 냄새가

심한데 고약한 냄새가 나는데 얼마나 몸에 좋길래

삭혀서 먹는 걸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그 삭힌 냄새를 오히려 좋아하시는 거 같습니다.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 삭힌 냄새가 코도 뻥 둟리고 맛있어서 그냥 드시는 거 보다 삭혀서 드신다고 하더군요.

  • 삭힌 홍어는 강한 암모니아 냄새로 호불호가 갈리지만, 전통적으로 전라도 지역에서는 귀한 음식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삭힌 홍어를 즐기는 이유는 독특한 풍미와 질감 때문입니다.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암모니아가 단백질을 분해해 부드러운 식감을 만들어내며, 이 과정에서 특유의 풍미가 강화됩니다. 생홍어와 비교했을 때 삭힌 홍어는 영양소 자체가 특별히 더 좋아지는 것은 아니지만, 발효로 인해 소화가 더 용이해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과거 냉장 기술이 부족하던 시절, 발효는 음식을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지혜로운 방법이었습니다. 현재 삭힌 홍어는 단순히 음식 이상의 문화적 상징으로 자리 잡아, 이를 통해 전통을 즐기고 공유하는 의미를 갖기도 합니다. 삭힌 홍어는 개인의 취향과 익숙함에 따라 평가가 다를 수 있지만, 그 깊은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것도 흥미로운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