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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라마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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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체온증이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요

뉴스에 사건 사고 사망 기사를 보면 저체온증으로 사망했다라고 써 있었는데요 구체적으로 저체온증이란 어떤 것을 의미하는 것인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저체온증은 체온이 정상 수치보다 낮아지는 상태를 말해요. 일반적인 체온은 약 36.5도에서 37.5도 사이인데 이보다 낮아지면 저체온증이 발생할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35도 미만의 체온을 가지고 있을 때 발생하며 심각한 경우에는 32도 미만의 체온으로 떨어질 수도 있어요.

      저체온증은 주로 추위에 노출되거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나 운동으로 열을 생성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가 부족할 때 발생할 수 있어요. 노인이나 어린이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체온 조절 기능이 약해져서 저체온증에 더 취약하답니다.

      저체온증은 체온이 낮아지면서 신체 기능이 저하되고 혈액 순환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심각한 상황일 수 있어요. 심한 경우에는 뇌 손상이나 심장마비 등으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답니다. 따뜻한 옷을 입거나 온도 조절이 가능한 실내에서 활동하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식사나 운동을 통해 열을 생성하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만약 저체온증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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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저체온증이란 체온이 35도 이하로 떨어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정상 체온은 36~37도 사이이며, 체온이 35도 이하로 떨어지면 신체 기능이 저하되기 시작합니다.

    • 안녕하세요. 장대은 과학전문가입니다.

      저체온증은 임상적으로 중심체온(심부체온)이 35℃ 이하로 떨어진 상태를 말합니다

      인체의 열생산이 감소되거나 열소실이 증가될 때, 또는 두 가지가 복합적으로 발생할 때 초래되며, 저체온증은 갑자기 생기거나 점차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답변이 도움됐다면 ★좋아요와 추천★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

      저 체온증은 임상적으로 중심 체온(심부체온)이 35℃ 이하로 떨어진 상태를 말합니다. 인체의 열생산이 감소되거나 열소실이 증가될 때, 또는 두 가지가 복합적으로 발생할 때 초래되며, 저 체온증은 갑자기 생기거나 점차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체온이 정상보다 낮아지면 혈액 순환과 호흡, 신경계의 기능이 느려집니다.

      저 체온증은 심부 온도에 따라 크게 경증, 중등도, 중증의 세 가지 범주로 나눕니다. 경증(경한) 저 체온증은 심부체온이 33~35℃인 경우를 말하며, 일반적으로 떨림 현상이 두드러지고 피부에 ‘닭살’로 불리는 털세움근(기모근) 수축 현상이 일어납니다. 피부 혈관이 수축하여 피부가 창백해지고 입술이 청색을 띠게 됩니다. 기면 상태에 빠지거나 자꾸 잠을 자려고 하고 발음이 부정확해지기도 합니다. 중심을 잘 못 잡고 쓰러지거나 외부의 자극에도 무반응 상태를 보이기도 합니다.
      중등도의 저 체온증은 심부체온이 29~32℃의 경우를 말하며, 의식 상태가 더욱 나빠져 혼수 상태에 빠지게 되고, 심장 박동과 호흡이 느려집니다. 근육 떨림은 멈추고 뻣뻣해지며 동공이 확장되기도 합니다.
      심부체온이 28℃ 이하가 되면 중증의 저 체온증 상태가 되어 심실 세동과 같은 치명적인 부정맥이 유발되어 심정지가 일어나거나, 혈압이 떨어지며 의식을 잃고 정상적인 각막 반사나 통증 반사 등이 소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