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마다 비염으로 고생중이에요.
평소에는 약한 비염을 달고 살다가, 환절기만 되면 심해져서 고생하는데요, 평소에 비염의 증상을 완화할 만한 좋은 생활 습관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환절기마다 비염이 심해진다면 해당하는 시기에 약의 증량이 필요할 수 있겠습니다. 알레르기 원인물질의 접촉이 많아지는 이유가 계절적인 요인과 관계가 깊으니 마스크 착용 잘 하시고 손위생에도 신경써보실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저도 알러지성 비염이 있어서 그 불편감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도 최근에 점점 증상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ㅎㅎ
이 알러지성 비염은 원인이 뭔지 파악하고 노출을 피하는게 가장 좋은 치료입니다.
예를 들면 고양이털이 원인이다 그러면 고양이에 가까이 가지 않으면 됩니다. 하지만, 꽃가루라던가 잡초 화분이라던가 이런게 원인이면 공기중에 많이 퍼져있어 노출이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증상이 생기면 이걸 조절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피부가 간지러운건 약 없이도 냉찜질을 하면 조절이 될 수 있지만 이 비염 증상은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거나 스테로이드 비강 스프레이를 사용하시는수밖에 없겠습니다.
스테로이드 스프레이는 한번 효과가 시작되면 수주간 지속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환절기에만 증상이 있다면 스테로이드 스프레이가 큰 도움이 됩니다. 한번 뿌릴 때 2주 이상 뿌리지 않으면 부작용도 거의 없습니다.
저도 이런 시기에 몇일에서 일주일 정도만 스테로이드 스프레이를 사용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비염은 대부분이 알러지성인데 아쉽게도 아직까지 알러지에 대해서는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어 유발 요인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즉, 환절기에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외출을 할 때 마스크를 적극적으로 활용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평상시에 비염 증상을 조절 할 수 있는 항히스타민제 등의 약물을 구비해 두었다 증상이 많이 심할 때에는 적절하게 복용하는 것이 관리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만약 비염이 비중격만곡증 등의 문제에 의해서 유발되는 것이라면 수술적으로 치료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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