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밥을 배부르게 먹었지만 앞에 아이스크림이나 빵, 과자 같은 간식이 있으면 참지 못하고 자연스럽게 손이 가서 더 먹게 되는데요. 못먹을 것 같지만 막상 먹으면 들어가게 됩니다. 밥배 간식 배가 따로 있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실제로 본인이 섭취를 원하는 음식물은 위의 추가적 공간이 발생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어느 정도는 일리가 있는 말로 보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간식배는 따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상상보다 우리 위는 많이 늘어날 수 있으며 단음식을 섭취하면 뇌에서 도파민이 분비되어 행복감을 느끼게 되므로 이전 학습의 기억으로 식사 후에 배가 불러도 식욕을 참기 힘들게 만듭니다.
안녕하세요.
간식을 먹을 배가 따로 있다는 것은 음식을 먹고 싶다는 충동에 의한 방어 심리에 해당됩니다.
위는 식도로 역류하기 전이나 복부 공간이 없을 때까지는 팽창할 수 있으며 조금 더 드신다고
폭발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간식을 억지로 드신 후 대부분은 상복부 팽창으로 인해 후회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보이며 그것을 경험 삼아 다음번에는 잘 드시지 않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신체적으로 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그냥 식사 패턴이 그렇게 바뀌는 것입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간식배가 따로 있는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포만감이 느껴지더라도 음료등을 먹게되면 액체는 상대적으로 흡수가 빠르며 포만감을 쉽게 늘리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식사를 위한 배와 간식배가 따로 있을 수는 없지요. 이미 식사로 포만감이 느껴져도 간식을 더 드시는 경우라면 식욕 조절을 잘 못하는 경우라 볼 수 있습니다. 결국 살이 찔 수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식욕조절을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위장은 신축성이 좋은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배가 부르더라도 음식을 더 먹으면 위장이 더 늘어납니다. 배가 따로 있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죠..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간식배라고 따로 있진 않습니다.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해부학적으로 위는 하나만 존재하며 간식이 들어가는 배, 밥이 들어가는 배가 따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식사 후 배가 부른 상태에서 간식을 먹으면 위가 늘어나게 되며 더 섭취가 가능하긴 하지만 이는 건강하지 못한 습관입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우선 의학적으로 위가 두개로 나누어져 있지는 않습니다. 한 입으로 들어간 음식은 하나의 위로 들어갑니다.
분명 배가 부른데 간식이 더 들어가는 이유는. 이건 의학적인 이야기는 아니지만 포만감이나 배부름을 느끼는 감각을 뛰어넘는 맛있는 음식에 대한 (간식들은 달거나 자극적인 맛이 많으니깐요) 욕구가 더 강해서 그런거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