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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친칠라280
대단한친칠라28023.03.22

CS(크레디 스위스)의 코코본드 상각이 본드런을 촉발할까요?

최근 크레디 스위스를 인수한 UBS에서 22조원의 코코본드를 상각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러한 조치가 후순위채권이나 신종자본증권으로 부터 급격한 자금유출을 초래할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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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UBS가 최근 크레딧 스위스를 인수하면서 발표한 22조원 규모의 코코(Coco) 채권 매각은 후순위채권이나 하이브리드 자본증권에서 급격한 자금 유출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문제는 코코펀드의 가치는 0원인데 주식의 가치는 인정해 줬다는데 있습니다. 이는 기본적으로 금융기관이 발행한 채권의 신뢰를 회손한 일입니다. 원칙은 파산시 손실의 책임은 1차로 주주(주식)에서 지고 2차로 코코펀드에서 3차로 일반예금이 지도록 돼 있는 규정을 엇인일이 발생했다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원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말씀대로 본드런이 하나의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크레딧 스위스의 사태로 인하여 투자자들이 앞다투어 채권을 팔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그 동안 안전자산이라고 여겼던 코코본드에 대한 상각이 이루어지면서 자신의 채권이 휴짓조각이 될 수 있다는 공포가 엄습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크레디 스위스 인수 이후 UBS가 22조원의 코코본드를 상각한다는 결정은 UBS의 자금 구조와 위험 관리에 대한 중요한 이슈입니다. 이러한 조치는 시장에 충격을 줄 수도 있으며, 급격한 자금 유출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코코본드는 조기상환 가능한 하이브리드 증권으로, 기업이 위기에 처했을 때 후순위채권자와 주주보다 우선적으로 상환되는 증권입니다. 따라서, 코코본드 상각은 기업의 위기 상황 시 후순위채권자와 주주에게 더 큰 위험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UBS의 코코본드 상각 결정이 급격한 자금 유출을 초래할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이는 UBS가 상각 결정 이전에 이미 적극적으로 코코본드를 매입하여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상각 결정으로 인한 자금 유출은 UBS의 자금 구조와 위험 관리에 대한 장기적인 안정성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또한, UBS는 코코본드 상각 결정과 함께 추가적인 자금 조달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는 금융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이며, 시장에 충격을 최소화하고 자금 유출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