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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뽀얀굴뚝새24321.11.25

대장 용종은 제거하지 않으면 암의씨앗이 되나요?

대장내시경 검사할때 용종이 발견되면

즉시 제거하던데, 한번 생기면 계속 생길수 있겠네요?

저도 검사할때 용종 2개 발견되어 제거한적이 있습니다.

용종은 왜생기는 것이며 암이 되려면 얼마나 걸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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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기덕 의사입니다.

    용종이 정확하게 어떻게 생기는지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어요.

    다만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대장 용종이 발생할 수 있고,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중 일부가 말씀하신 것처럼 암으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용종은 진행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위나 간처럼 짧게 관찰하지는 않구요,

    조직검사 결과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짧으면 1-3년 간격으로 봅니다.

    문제가 없는 경우에는 5년 간격으로 보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악성으로 자라나는데 시간이 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대장 점막 세포들의 이상분화로 인하여 용종이 생기는 것입니다.

    유전적으로 많이 생기는 분도 있고 그냥 나이가 들어서 생기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런 용종들은 양성인 상태로 오래 지속되기도 하고 세포분열 과정중에 악성으로 변화하여 대장암이 되기도 합니다.

    즉 발견되면 제거하여 조직검사 하는 것이 대장암을 조기발견/예방하는 방법이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주민욱 의사입니다.

    대장용종의 경우 20% 정도의 유전적 요인과 80% 정도의 식생활 습관에서 발생되고 있습니다. 식생활 습관으로는 육류, 당분, 지방을 많이 섭취하는 것과 비만, 음주, 흡연 등이 위험인자입니다.

    모든 용종이 대장암으로 발전하는 것은 아니며,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신생물성 용종(선종)과 그 외 암과는 관련이 적은 염증성 용종, 증식성 용종, 과오종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대장암의70% 정도는 선종성 용종 단계를 거쳐 5-10년 간에 걸쳐 대장암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선별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하여 선종 단계에서 제거할 경우 대장암의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 1. 대장의 용종은 한 번 생기면 생기지 않았을 때보다 재차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용종은 대장의 점막 세포가 분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변이에 의해서 발생 가능합니다.

    3. 용종의 종류에 따라 걸리는 기간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구체적인 시간은 예측하기 어렵지만 용종이 방치되면 암이 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노진수 의사입니다.

    모든 용종이 암으로 진행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용종이 양성인지 악성인지, 혹은 악성가능성이 있는지 알기위해선

    용종을 떼서 조직검사를 해야 알 수 있습니다.

    보통 노화의 과정으로 용종이 생기는 경우가 흔합니다.


  • 대장용종은 대장 점막이 비정상적으로 자라서 혹이 되어 장 안으로 돌출된 상태를 말합니다.

    용종에는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종양성 용종과 암으로 발전하지 않는 비종양성 종용으로 나뉘며, 종양성 용종은 다시 선종과 악성용종으로 나뉩니다. 선종이 발생하는 위험요인은 대장암의 발생 위험인자와 동일하며 고지방 식이, 저섬유질 식이, 비만, 음주, 흡연, 신체활동 저하, 50세 이상의 연령, 대장암의 가족력이나 크론병이나 궤양성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장질환 등이 있습니다.

    이전 대장내시경검사에서 3개 이상의 선종을 제거했거나 1cm 이상의 선종이 발견된 경우, 톱니모양의 용종이 관찰된 경우 추적검사에서 진행 신생물이 발견될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경우 1~3년 후 추적 검사를 권고합니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이와 같은 고위험 소견이 없다면, 추적 대장내시경검사는 폴립절제 후 3~5년에 시행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용종의 절제상태나 환자의 과거병력이나 전신 상태, 증상, 가족력 등을 고려하여 검사 시기는 단축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치의 선생님과 다음 검사 일정에 관하여 상의하시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대장 용종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비만이 대장암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피합니다. 특히 붉은살코기, 고단백질, 고지방 섭취를 줄입니다. 튀기고 굽거나 훈제하는 조리법보다는 찜을 이용합니다.

    2)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합니다. 섬유소가 대장암 발생을 막아준다는 증거는 없지만, 섬유소가 많은 과일이나, 채소, 곡류는 항산화물질과 무기질이 풍부하며 포만감을 줘 섭취하는 열량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3) 규칙적인 운동과 식이 조절을 하며 정상 체중을 유지합니다.

    4) 금연하고, 과도한 음주는 대장암의 위험을 높이므로 금주 또는 절주합니다.

    5) 증상이 없더라도 만50세가 되면 대장내시경을 주기적으로 받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