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대한축구협회가 아로소 코치에게 ‘현장 감독’ 역할을 맡겼고, 주요 코칭스태프 구성과 전술, 훈련 프로그램까지 다 그가 만들었다고 했어요.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홍명보 감독이 20억이 넘는 돈을 받으면서 대표팀에서 실제로 무슨 역할을 하고 있는지 의문이 생길 수밖에 없죠. 게다가 월드컵 불과 두 달 남긴 시점에 수석 코치가 이런 내부 이야기를 해외 언론에 공개한 게 적절하냐는 논란도 이어지고 있어요. 논란이 커지자 아로소 코치는 ‘현장 감독’이라는 표현이 국내에서 잘못 번역된 거라며 그런 말을 한 적 없다고 해명했고, 문제된 기사의 삭제도 요청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