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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려한집게벌레191
나뭇잎이 계절이 지나면서 색깔이 바뀌는 원리는 무엇인가요?
나뭇잎은 여름에는 초록색을 띄지만 계절이 바뀌어 가을이 되면 주황색으로 바뀌잖아요
이렇게 나뭇잎이 계절이 지나면서 색깔이 바뀌는 원리는 무엇인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나뭇잎이 계절에 따라 색깔을 바꾸는 원리는 식물 내부의 색소 변화와 환경 조건의 상호작용에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나뭇잎 속에 엽록소가 풍부하게 존재하여 광합성을 활발히 진행하고, 그 결과 잎은 선명한 초록색을 띱니다.
그러나 가을이 다가오면서 낮의 길이가 짧아지고 기온이 내려가면 엽록소의 합성이 억제되고 기존의 엽록소가 점차 분해됩니다. 이때 엽록소에 가려져 있던 다른 색소들이 드러나게 되는데, 카로티노이드가 노란색과 주황색을 나타내며, 일부 나무에서는 안토시아닌이 새롭게 합성되어 붉은색이나 자주색을 띠게 됩니다. 결국 나뭇잎의 색 변화는 엽록소의 감소와 다른 색소의 발현, 그리고 빛과 온도 같은 환경 요인이 함께 작용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여름의 초록빛은 엽록소의 활약 덕분이고, 가을의 따뜻한 색감은 엽록소가 사라진 뒤 드러나는 카로티노이드와 안토시아닌 때문입니다.
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봄여름의 초록색 잎과 가을 이후의 갈색잎은 계절의 변화를 눈으로 알 수 있는 현상입니다.
실제로 봄여름의 초록잎은 내부에 초록색을 띄는 엽록소 라는 것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엽록소를 광합성을 담당하여 빛을 흡수하여 주변의 물과 이산화탄소를 활용하여 포도당과 산소를 만드는 과정입니다.
하지만 날씨가 가을이 되면 일조량도 줄어들고 온도도 떨어지기 때문에 나무는 생존을 위해 나뭇잎으로 가는 영양분을 끊고 줄기와 뿌리로 에너지를 보내게 됩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잎에 있던 엽록소는 파괴되고 기존에 가지고 있는 색소인 카로티노이드라는 성분만 남게 되는데 이것이 갈색을 만들어 내게 됩니다.
실제로 나뭇잎에는 엽록소와 카로티노이드 둘다 존재하고 있지만 평소엔 엽록소의 양이 많아 초록색으로 보인 것 입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
안녕하세요. 정철 박사입니다.
겨울에 가까워지면서 나뭇잎의 색이 바뀌는 이유는 겨울철 나무들이 추운 날씨에 견디고자 물을 줄여나가는 행위를 하기 때문입니다. 물든다라고 하는데 사실 물을 버리는 상화인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