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을 쉽게 믿지 못하는 성격, 고쳐야할까요?
다른 사람을 쉽게 믿으면 안되는 세상이라고 하지만, 낯선 사람에 대해 먼저 경계부터 하는 성격 탓에 정말 피곤하기도 하고 스트레스 받기도 하고 나는 왜 그런걸까라며 자책하는 시간도 많아집니다.
이런 성격을 고칠 수 있을지도 고민이고 어떻게 생각전환을 해야할지 고민이네요.
비슷한 상황들을 먼저 겪어보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모르는 사람에게 경계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사회에서 살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가족도 못믿는 세상이잖아요.
스트레스받지마세요.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는 것보다 경계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낫습니다.
안녕하세요. 후니후니킴입니다.
전 지금도 남을 믿지 않습니다. 5살 3살 아빠고 믿고 안믿고는 기질차이긴한데 스트레스 안받게 사세요. 고쳐야할것은 없어요. 사람을 안믿고 믿고의 차이는 없습니다. 그로인한 스트레스 유무의 차이 입니다.
안녕하세요. 잘웃는악어150입니다.
어떤 성격이든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타인을 쉽게 믿지 못하기 때문에 사람을 사귀는데 오래 걸리나 그만큼 깊은 관계를 맺을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사기를 당하는 것도 모르는 사람보다 지인들로부터 많이 당하기 때문에 굳이 고쳐야 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뭐든 조심해서 나쁠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타인을 믿지 못해 내 속마음을 털어놓으면 누군가에게 내 이야기를 할까 싶어 속마음을 이야기 하지 못하는데 저는 정말 믿을만한 친구 한두명에게만 털어놓습니다. 굳이 모든 사람에게 말할 필요성을 못느끼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타인을 믿지 못한다는 성격의 단점만 생각하는게 아닌 조심해서 나에게 도움이 되었던 적을 생각해보는 등 장점을 더 생각해 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