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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게 부활한 설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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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미술계의 특징은 어땠나요?

안녕하세요? 조선후기가 약1700년 부터 1850년이라고 하는데 이때 우리 문화가 절정기에 이른 시기였다고 합니다. 조선후기 미술계의 특징은 어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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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

    조선 후기 미술에서 가장 중요한 변화 중 하나는 실용적이고 대중적인 미술의 발전입니다. 특히 김홍도, 신윤복 등의 화가는 서민들의 일상, 풍속, 사회적 모습을 그린 작품을 많이 남겼습니다. 그들의 그림은 당시 사람들의 삶의 방식과 감정을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조선 후기에는 개인의 자율성과 자유로운 표현이 중요해졌습니다. 이는 문인화와 자화상과 같은 개인적인 작품들이 등장한 배경입니다. 조선 후기에는 사대부 계층이 여전히 중요한 미술의 후원자였지만, 이전과 달리 그들은 자기 주도적인 미술 활동을 많이 했습니다. 문인화의 경우, 이들은 서예, 시, 그림을 함께 어우러지게 하는 고유한 미술적 특성을 발휘했습니다. 조선 후기에는 사대부층뿐만 아니라 상인층, 농민층 등도 미술과 밀접하게 연관되기 시작했습니다. 그 중에서 장식미술과 가정용 미술의 발전이 두드러졌습니다 조선 후기에는 서양화와 서양의 미술 기법이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19세기에는 천주교의 전파와 함께 서양화 기법이나 원근법 등이 미술에 소개되었으며, 서양 문물을 받아들인 미술이 서서히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조선 후기 미술은 자유로운 표현, 민속적이고 실용적인 미술, 개인의 개성과 자아 표현이 두드러진 시기였습니다.이 시기의 미술은 당시 사람들의 삶의 모습과 감정을 세밀하게 반영하며, 예술적 다양성과 창의성을 담고 있는 중요한 문화적 유산으로 평가됩니다.

    이러한 점을 참고하시면 조선후기의 미술계의 특징에 대해 이해하기 편하실 겁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도록 하겠습니다. : )

  • 안녕하세요. 장서형 전문가입니다.

    조선후기에는 민속화가 크게 발전했다고 합니다. 특히, 김홍도, 신윤복 같은 화가들이 활동하던 시기로 서민의 일상생활, 풍속, 풍경 들을 많이 그리면서 당시 사회 모습, 특히 민중의 삶을 다양하게 담아 낸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대부 계층의 문화가 미술에도 큰 영향을 미쳤는데, 이는 전통 유교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한 정물화, 초상화, 그리고 이러한 작품들은 개인의 품격과 사회적 지위를 나타내는 중요한 수단이 되었습니다.

    또, 19세기 중반부터는 서양 미술 기법과 재료가 유입되면서 조금씩 변화가 나타나 원근법과 명암법이 적용된 새로운 화풍이 등장한 것입니다.

    이렇듯 단순히 과거의 연장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변화와 문화적 흐름에 따라 조선후기만의 독특한 문화발전이이뤄진 것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