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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산이고 물은셀프~!!
산은 산이고 물은셀프~!!24.02.02

선의의 거짓말과 솔직한 독설(?) 중 어느 것이 나을까요?

선의의 거짓말과 솔직한 독설(?) 중 어느 것이 나을까요? 직장 상사 중에 유독 외모에 관심이 많고 확인하려는 분이 있어요~

같은 부서고 바로 위에 선임이라 업무적으로나 회사생활적으로나 자주 접할 수 밖에 없는....

근데 자주 저에게 물어봅니다. 어제 머리를 했는데 어떠냐? 옷은 잘 어울리냐? 신발은 어떠냐? 솔직히 자기와 별로 안 어울리는 스타일인데도 처음엔 그냥 괜찮다 잘 어울린다.. 이렇게 해줬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냥 건성으로 대답한다' '다른 사람은 좀 별로라고 하던데 진짜 괜찮은거냐?' '어디가 괜찮냐?' 등 따지기 시작해서 또 사실대로 말해주면 '그렇게 이상하냐?' '왜 전에는 괜찮다고 하더니 그럼 다 거짓말이었냐?' 하면서 귀찮게 합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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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떳떳한진돗개와286입니다.

    딱 질문자님의 말씀을 들어보니 상사분이 피곤한 스타일이시네요.

    선의의 거짓말을 해서 맞춰드려야 그나마 덜 피곤하게 할 것 같습니다.

    저런 사람은 단순해서 그냥 자기만족에 사는 스타일입니다ㅠ

    귀찮으시더라도 맞춰주는게 내가 그나마 스트레스 덜 받더라구요.

    힘내세요!


  • 안녕하세요. 강력한담비205입니다.

    그래도 들었을 때 그 당신에 기분이 나쁘지 않는 선의의 거짓말이 조금은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밍큐vv입니다.

    거짓말이든 독설이든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과 질문자님의 관계에 따라 달라질 것 같습니다. 얇은 관계이며 상대방이 독설에 약한 타입이라면 굳이 질문자님께서 독설을 하면서 까지 감정을 상하게 할 필요는 없을 것 입니다.


  • 안녕하세요. 나의 존재마저 너에게 흠뻑주고입니다.

    질문자님이 말씀하시는 상대가 직장에서 바로 위 선임이라면 아무래도 함께하는 시간도 많을텐데 하얀거짓말을 하는게 보통은 가장 무난한 대응이라고 보이기는 합니다.

    다만 계속해서 이야기를 하는데 있어 꼬리에 꼬리를 무는 형식이라면 한번씩은 팩폭을 하시는 것도 방법이라고 보이는데 무조건 좋은 소리를 하면 그 대답에 대한 의구심을 가질수 있어서 하얀거짓말 4번에 팩폭 1번.. 이런것까지 생각하고 따지는게 귀찮겠지만 그래도 어쩔수 없는 사회생활의 비애가 아닐까 싶습니다.


  • 안녕하세요. 대단한부전나비246입니다.

    저의 작은 의견은

    선의의 거짓말과 독설중에 어느것이 낳을 까보다 시기적절하게 사용하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잘못 하면 상대에게 마음의 상처를 줄 수 있지만 때로는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줄 수도 있으니까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4.02.02

    안녕하세요. 행복한강성가이버입니다.
    선의의 거짓말이던 독설이던 어느것이 낫다고 볼 수 없고 듣는사람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청자가 어떻게 받아들였나에 따라 결정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항상 따뜻하고 활달한 고슴도치입니다. 음 좀 귀찮은 스타일이네요~ 어떨땐 괜찮다고 하고 넘어가고 어떨땐 그냥 독설해버리세요. 왜자꾸 물어본데;


  • 안녕하세요. 잔망스러운햄스터163입니다.

    사회생활이란게 참 어렵죠..별로 상대하고 싶진 않지만 직장 상사라 그럴 수도 없고 곤란하실 것 같아요

    저런 답정너인 경우엔 그냥 상대가 바라는 대답을 해주되, 약간의 연기를 더해서 반응해주세요

    대화가 길어질수록 내가 더 피곤해지니 약간의 가식과 웃으면서 대하는게 덜 피곤합니다


  • 안녕하세요. 답변좋으시면 추천 꼭 해주세요입니다.

    나중에 가면 어차피 둘디 싫을텐데요 ㅎ

    점점 피곤해집니다 그냥

    단호하게 그만 물어보라고 하세요


  • 안녕하세요. 고상한호아친123입니다.

    제 입장에선 둘 다 별로입니다.

    최대한 진실을 상대방이 납득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전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