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기미는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기미가 조금씩 생기는 것 같은데 주변얘기들으면 병원가서 관리해도 다시 생긴다는 말이 많더라고요. 시중에 도미나크림등 많던데 집에서 관리할수 있는 좋은방법 있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기미는 멜라닌 색소가 피부 깊은 층에 과다하게 침착되는 질환입니다. 자외선, 여성호르몬 변화, 유전적 요인, 피부 염증 등이 주요 유발 요인입니다. 한번 생기면 재발이 흔한 것이 특징이라 “완치”보다는 장기적 관리 개념으로 접근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가장 중요한 관리 방법은 자외선 차단입니다. 자외선은 기미 악화를 가장 강하게 유발하는 요인입니다. 자외선차단지수 30 이상, 가능하면 50 수준의 자외선 차단제를 매일 사용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외출 여부와 관계없이 아침에 사용하고, 야외 활동 시에는 2시간에서 3시간 간격으로 덧바르는 것이 권장됩니다. 모자나 양산 사용도 도움이 됩니다.

    미백 성분을 이용한 국소 치료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하이드로퀴논 성분이 있으며 도미나크림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멜라닌 생성 효소를 억제하는 기전으로 작용합니다. 다만 장기간 사용 시 피부 자극이나 색소 이상이 생길 수 있어 보통 2개월에서 3개월 정도 사용 후 휴지기를 두는 방식이 권장됩니다. 임신 중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 외에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는 트레티노인, 아젤라익산, 비타민C, 나이아신아마이드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은 멜라닌 생성 억제와 피부 턴오버 개선을 통해 색소를 완화하는 데 보조적으로 작용합니다. 다만 자극성 화장품, 강한 각질 제거, 잦은 피부 자극은 오히려 기미를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병원 치료는 레이저 토닝이나 저출력 레이저를 반복적으로 시행하는 방법이 흔합니다. 일정 효과는 있으나 기미는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과 생활 관리가 병행되지 않으면 다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병원 치료만으로 해결된다고 기대하기보다는 장기 관리로 접근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정리하면 자외선 차단을 가장 우선으로 하고, 미백 성분 국소 치료를 제한된 기간 사용하며, 피부 자극을 줄이는 관리가 기본적인 가정 관리 방법입니다.

    참고

    Fitzpatrick's Dermatology, 9th ed.

    Goldsmith LA. Melasma pathogenesis and treatment. Dermatologic Clinics.

    대한피부과학회 색소질환 진료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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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피부에 생기는 기미는 결국 자외선에 노출되어 생기는 것입니다. 피부과에서 제거를 하고 난 이후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잘 발라줘야 재발을 하지 않습니다. 치료제인 크림을 바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