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변과 시댁에 대한 서운함으로 가끔 불만이 나오곤하는데 아들이 저를 탓합니다. 남편의 말못하는 잘못을 덮어두고 있자니 속상합니다. 남편의 잘못을 얘기해도될까요? 아들은 25살입니다.
안녕하세요. 고심하는개미핧기19입니다. 저같으면 그냥 묻어둘거 같습니다.
아빠에 대한 반감만 생기지 않을까요?
저는 혼자 묻어둡니다.
안녕하세요. 굉장한참밀드리87입니다.
누군가에게 털어놓지 않고서는 마음의 화병이 생길것 같은.... 그런 마음이신가봐요.... 저도 그랬거든요~
내 마음을 누군가 이해한다는것 자체가 힐링이 되곤하죠~ 하지만 그 대상이 자녀가 아니였으면 합니다.
아빠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생길수도 있고 아드님도 언젠가는 한 가정의 남편이 될 것이기에~ 더 나아가서는 결혼에 대한 부정적이고 회의적인 생각이 들 수 있을거 같아서요~^^;;
안녕하세요. 힘찬낙지164입니다....
남편의 잘못은 남편에게 말을 해야하지만 그렇지 못한 상황이라면 아들에게 말씀하세요
안녕하세요. 남다른고슴도치263입니다....
제 생각에는 ... 아들이 다 컸는데 말해도 괜찮다고
생각이 드네요 아들이 오해 하잖아요
안녕하세요. 정겨운토끼147입니다.
부부간의 문제는 본인들이 풀어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비록 본인의 잘못이 없고 남편의 잘못을 자식들에게 얘기한다면 남편입장에서는 마음이 좋지 않을겁니다. 자식들 입장에서도 아버지에 대한 이미지도 않좋아질 뿐만아니라 남편의 잘못을 얘기하는 엄마에 대한 이미지도 않좋아질 것이고요. 부모자식간에 누구의 한쪽편을 만들면 가족간의 관계가 오히려 악화될 수 있다고 봅니다. 자식들에게 아버지의 문제가 아닌 엄마만의 고민을 얘기해 보세요.
안녕하세요. 흡족한후투티184입니다.
심각한 문제라면 아들분에게는 때가 될때 말씀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아들분이 남편분을 어떻게 생각할지도 확실히 모르니까요 :!!.!
안녕하세요. 냉정한고니157입니다.
앞에서 싸우지 말고 잘 얘기 해보면 뭔가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25살이면 사리분별 잘 할거에요
안녕하세요. 말쑥한군함조133입니다.
아들이 아빠를 미워하거나 싫어하게 만들지 읺도록하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아빠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적은 경우는 엄마의 이야기를 듣고 부정적인 마음을 갖게 되기 때문입니다. 아이들 앞에서는 싸우는 것도 피해야 하는 것과 같은 이유입니다.
안녕하세요. 행운의담비288입니다.
아드님이 25살이면 성인이니
사리분별을 할 것으로 보이니
터넣고 편하게 이야기나눠 보세요.
안녕하세요. 후드티 130입니다.
아들분께서 오해를 하고 있는 상황이니 오해를 풀기 위해서라도 남편의 잘못을 이야기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