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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야생마 117
달리는 야생마 117

아들이 어떤말을 해도 짜증섞인 말로 답하는데 왜그럴까요?

까칠한 아들이 엄마가 하는 어떤말에도 짜증 섞인

말로 답하네요. 중학교때부터 성인이 된 지금까지

쭉 그렇게 지내와서 정말 포기해야 되나 싶어요ㅠ

진중하게 대화하려하면 따지고 부모탓만 해서

져주거나 대화가 단절된적이 많아서 꼭 필요한

말만 해요. 사춘기때는 그렇다 생각했는데 20대 중반이 넘었는데도 그러니 같이 사는게 어려워요.

독립했다가 다시 집에 들어와 사는데 출금 안하는

날은 정말 힘들어요. 관계개선은 정말 힘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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