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항암과 방사선 치료 후 장내 미생물 균형과 소화력이 일시적으로 변하고 방귀가 자주 나오시는건 정상 반응입니다. 소화가 잘되고 복부팽만이다 통증이 없으시다면 별 문제는 아닙니다. 하지만 일부 채소의 브로콜리, 양배추, 통곡물, 콩류는 발효 과정에서 가스를 많이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어떻게 해결할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식사요법>
통곡물과 채소는 한 번에 많이 드시지말고 잘 익히거나 갈아서 섭취하셔서 소화 부담을 줄여보도록 합니다. 콩, 양배추, 양파, 브로콜리, 탄산음료 등 대표적인 가스 유발 식품은 증상이 심하다면 줄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이섬유를 너무 급격하게 늘리게되면 가스가 증가할 수 있으니 양을 천천히 조절해봅니다. 소화제나 유산균, 발효식품인 그릭요거트 등 적절히 섭취하셔서 장내 환경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수술 전에는 장 건강이 중요하니 식이섬유를 무조건 제한하시기 보다는 증상에 맞춰서 가감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방귀만 잦고 불편함이 없으시다면 별 문제가 없는데, 복부팽만과 소화불편감이 동반되면 담당 주치의분과 상담해보시길 바랍니다!
건강한 식생활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