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미얀마 소수민족 중 2강을 형성하고 있는 와족은 중국 국경과 타이 국경에 2개의 주를 이루고 있는 상화입니다. 인구 70만에 정규군 3만에 비정규군 1만명에다 소총의 생산시스템도 갖추고 있으며 중무장 헬기와 장갑차, 드론부대까지 갖고 있어 독립국가의 군대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 미얀마 군부가 저항자를 처형한 것을 계기로 와족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와족의 자치를 해치지 않으면 중립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에서 선회, 반군과 저항군에 무기를 제공하고, 아웅산 수치의 석방과 저항군 탄압 중지를 내세워 군부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