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음악 이미지
음악학문
음악 이미지
음악학문
슬기로운비단벌레122
슬기로운비단벌레12223.04.09

피아노의 페달은 언제 밟아야 하나요?

피아노 연주 하는 것을 보면 보통 오른쪽 맨 끝의 페달을 밟더라구요

페달의 용도가 뭘까요? 페달을 계속 밟고 있으면 안되는지 궁금합니다 알려주세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4.09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피아노 페달의 역할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페달의 주된 역할은 음색의 변화에 있는데, 어딘가 멀리서 들려오거나 흐릿한 색채를 낼 때 주로 사용됩니다.

    업라이트 피아노에서는 현이 움직이는 대신 해머와 현의 거리가 줄어드는 방식으로 작동되기 때문에 약간의 음량 차이가 납니다.


  • 안녕하세요. 박민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페달은 건반을 떼더라도 페달을 밟고있으므로써 음의길이를 유지하는 역할인데요.

    질문주신것처럼 페달을 계속 밟고있으면 치는 음들이 계속 이어져서 전에 코드를이 계속들려 듣기에도 않조고 불협이 생길 수 가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피아노 앞에 앉았을 때 발 쪽에 위치한 피아노의 페달은 키보드를 연주할 때보다 폭넓은 표현 가능성을 제공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소리를 풍부하게 만들어줍니다. 페달을 통해 섬세한 셈여림 뉘앙스의 표현이나 과감한 톤의 변화를 꾀할 수도 있습니다. 이 페달은 그리고 뎀퍼 페달이라고도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민지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피아노 페달은 3개로 나뉘어져 있지만 질문자님이 말씀하신대로 가장 오른쪽 3번째 페달을 기본으로 사용합니다.

    (전공자 아닌 이상 3번째 페달만 쓰셔도 크게 상관 없습니다.)

    일단 페달의 기능은 손을 떼도 음이 이어지게끔 합니다.

    피아노 연주는 계속 손을 움직이며 연주합니다. 즉, 보통 코드가 바뀔때마다 혹은 bass음이 바뀔때마다 손을 이동하게 되는데요, 이 타이밍에 맞춰 페달을 뗐다가 다시 밟는 행위를 반복합니다.

    이렇게 뗐다 밟았다의 반복없이 곡 진행이 바뀔때에도 페달을 계속 밟고 있으면 음들이 사라지지 않고 모두 섞이게 되어 매우 지저분한 소리의 형태가 됩니다. 불협으로 들리며 연주하는 곡이 온전히 해당 곡처럼 들리지 않습니다.

    페달은 피아노 연주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입니다. 처음엔 손과 발을 함께 쓰는 게 쉽지 않을 수 있지만 연습으로 충분히! 극복가능합니다 :)


  •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피아노 페달은 음색을 다양하게 만들기 위해 사용되며, 피아노 연주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피아노에는 세 개의 페달이 있습니다. 가장 왼쪽의 페달은 소프타 페달로, 피아노의 음색을 부드럽고 감미롭게 만들어줍니다. 가운데 페달은 세네페다리 페달로, 연주자가 손가락을 떼도 음이 계속 연속적으로 울리게 만들어 줍니다. 가장 오른쪽의 페달은 다마노 페달로, 연주자가 키를 누르는 속도에 맞춰 음색을 조절해줍니다.


    보통 연주자는 왼쪽의 소프타 페달을 연주의 처음이나 중간에 밟아서 부드러운 표현을 하고, 가운데 세네페다리 페달은 장식음이나 래글타(legato) 연주 등에 사용합니다. 오른쪽 다마노 페달은 연주의 감정을 표현하거나, 음색을 조절하는 등 다양하게 사용됩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소프타 페달은 음색을 부드럽게 만들어주고, 키를 눌렀다 떼어도 음이 서서히 소리가 끝나도록 만들어줍니다. 세네페다리 페달은 음의 연결성을 높여서 음색을 더욱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다마노 페달은 연주자가 감정을 표현하거나, 음색을 섬세하게 조절하는 데 사용됩니다.


    따라서, 연주자는 곡의 분위기와 음악적 표현을 고려하여 적절하게 페달을 사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