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세 여아 성조숙증 치료중에 다른 수치는 이상이 없고 AFP 수치 14정도 나와서 추적 검사 중이였습니다 1년 반정도 추적 검사 하였고 1년 정도에 AFP수치가 20으로 뛰어서 여러가지 검사를 하던중에 초음파에서 간에 혹(5CM)이 발견 되었습니다 지금은 수치는 27이구요 MRI랑 조직검사 일정 받아서 입원 대기중입니다 가족력 없고 간염 간경변도 없고 황달기도 없습니다 아이는 활동적이고 잘지내는데 악성 일까 두렵습니다 이렇게 갑자기 암이 커질수 있는가요? 5CM면 작지 않은데 AFP가 더 높게 나오는거 아닌지 궁금합니다 지금 담당의는 혹시라도 악성 일수 있으니 대화를 자제하는것 같은데 부모로써 너무너무 불안하네요
AFP 수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였고, 지속적으로 추적관찰 중 없던 혹이 발견되었다면 악성 종양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직검사를 해야 하는 것이고 말입니다. 아이의 경우에는 세포 분화가 노인보다 빠르기 때문에 악성 종양이 있을 경우 진행이 더 빠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걱정은 되시겠지만 그래도 아직 악성 종양을 판정 받은 것은 아니니 조직검사 결과를 일단 확인하시길 권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