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흰머리는 노화 외에도 다른 원인이 있나요? 예방법은 있나요?

최근 흰머리가 많이 늘었습니다. 한 달 만에 염색 않으면 하얗게 돼서 안되더라고요.흰머리는 노화 외에도 다른 원인이 있나요? 예방법은 있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보통 흰머리는 노화로 인해 발생합니다. 머리카락 색은 모낭 속 멜라닌세포가 만드는 멜라닌 에 의해 결정되는데요, 나이가 들면 멜라닌세포의 수가 줄고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색소를 만들어 모발로 전달하는 능력도 감소합니다. 따라서 새로 자라는 머리카락이 회색 또는 흰색으로 나옵니다. 하지만 비교적 이른 시기이거나 갑자기 증가했다면 유전적 영향이 매우 큽니다. 부모나 가족 중 흰머리가 빨리 시작된 사람이 있다면 본인도 이른 나이에 흰머리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산화 스트레스 증가, 호르몬 변화, 수면 악화 등을 통해 멜라닌세포 기능 저하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B12, 엽산, 철분, 구리, 아연, 단백질 부족의 경우에도 조기 흰머리가 생길 수 있는데요, 특히 다이어트가 심했거나 식사가 불규칙하고, 채식 위주인데 보충이 부족한 경우 점검이 필요합니다.

    흰머리가 발생하는 것을 완전히 막을 수 있는 예방법은 없습니다. 노화와 유전의 영향이 커서 자연스러운 진행을 100% 차단하기는 어려운 것인데요, 다만 속도를 늦추거나 악화 요인을 줄이는 것은 가능합니다. 우선 단백질, 철분, B12, 엽산, 아연이 충분한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만성 수면 부족은 전반적인 모발 건강에 불리하기 때문에 충분한 수면을 취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급격한 체중 감량 역시 모발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흰머리는 아마 아시겠지만 노화 이외에도 유전, 스트레스의 영향을 받습니다.

    나이가 많지 않으신데도 흰머리가 많다면 보통 유전에 의한 흰머리 입니다.

    흰머리의 경우 모낭의 멜라닌 생성세포가 기능이 떨어져서 검정색을 만들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유전적인 흰머리의 경우 예방을 하기는 어렵지만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진행을 최대한 늦출 수는 있습니다.

    멜라닌 생성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12 가 포함된 생선, 우유 등을 즐겨 드시고 블루베리, 검은콩과 같은 황산화 성분이 많은 음식을 채겨드셔야 하며 반드시 금연을 하셔야 합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

  •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흰머리가 갑자기 늘어나는 현상은 단순히 나이가 드는 것 외에도 신체 내부의 다양한 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머리카락의 색은 모근에 있는 멜라닌 세포가 색소를 만들어 공급하면서 결정되는데, 이 세포가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제 기능을 못 하게 되면 흰머리가 생기게 됩니다. 가장 대표적인 외부 요인은 극심한 스트레스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체내 아드레날린 수치가 높아지면서 모근으로 가는 혈관을 수축시키고, 결과적으로 색소 세포에 전달되어야 할 영양과 산소가 차단되어 흰머리를 유발합니다.

    ​또한 영양 불균형도 큰 원인이 됩니다. 특히 비타민 B12나 철분, 아연 같은 미네랄이 부족하면 머리카락의 색소 생성 과정에 오류가 생기기 쉽습니다. 갑상샘 질환이나 빈혈 같은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호르몬 균형이 깨지면서 멜라닌 세포가 공격받을 수 있습니다. 유전적인 요인 역시 무시할 수 없는데, 가족 중 흰머리가 빨리 시작된 분이 있다면 남들보다 색소 세포의 수명이 짧게 설정되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두피의 혈액 순환을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틈틈이 두피 마사지를 하거나 끝이 둥근 빗으로 머리를 빗어 혈류량을 늘려주면 색소 세포 활성화에 도움이 됩니다. 영양 면에서는 단백질이 풍부한 검은콩이나 검은깨, 그리고 미네랄이 많은 미역이나 다시마 같은 해조류를 챙겨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강한 자외선은 두피를 노화시키고 색소 세포를 파괴하므로 야외 활동 시 모자를 착용하는 습관도 필요합니다. 이미 난 흰머리를 억지로 뽑으면 모근이 손상되어 탈모로 이어질 수 있으니, 되도록 짧게 자르거나 두피 자극이 적은 염색약을 사용해 관리하시길 권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