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사상충 검사는 어떻게 하는건가요
심장사상충이랑 내외부 기생충인가 그거 안한지 6년정도 된거 같은데 이제 매달할려고 하니 그전에 사상충검사를 하고 약을 먹던지 바르던지 해야한다는대 검사안하고 햇다가 급사할수도 잇다는게 무슨 말이져? 그리고 사상충검사는 어떻게 하나여? 피뽑아서 키트로 하나요?
심장사상충 검사는 소량의 혈액을 채혈한 뒤 검사를 진행하게 되며, 동물병원 마다 검사 방법이 거의 동일합니다. 채혈한 혈액을 통해 혹여나 사상충 성충이 체내에 잔존하고 있을 때 나타나는 특이 항원에 대해 항체검사, 즉 키트 검사를 실시하고, 필요 시 혈액 도말을 통해 자충이 떠다니는 지 확인하게 됩니다. 심장사상충을 검사하는 이유는, 사상충 구제약은 자충에 대해 구제효과가 있는데 대개 자충이 혈중에 떠다닐 정도라면 사상충이 매우 심각하게 감염된 상황인 경우가 대부분으로, 이런 상황에서 구제약을 적용할 경우 혈관에 가득한 자충이 한꺼번에 죽어버리면서, 경미하게는 알레르기가, 심하게는 혈관이 폐색되거나, 급성 쇼크를 일으켜 강아지가 폐사에 이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상충 약을 적용한지 3개월 이상이 되었을 때 다시 사상충약을 적용할 계획이라면 검사를 진행하고 하시는 것이 안전하며, 특히 실외에서 생활하는 강아지라면 더더욱 필수적으로 적용해야합니다.
혈액을 뽑아서 키트로 검사합니다. 심장사상충 암컷에서 나오는 물질을 찾아내는 항원 키트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것으로 회사에 따라 항체 검사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키트를 사용합니다. 반려견의 혈액과 키트를 사용하여 결과를 확인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