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민교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랍권 산유국 개입 및 확전이 유가 상승 요인이긴 하지만 현재까지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만이 진행중입니다
국지전에 감지되고 있으나, 레바논(헤즈볼라) 및 이란의 공식적인 개입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더라고 유가가 전체적으로 하락세인 것은 의외이며, 이것이 바로 경기침체의 신호라고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국제유가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이후 3주 만에 최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공급에 즉각적인 차질이 없고, 아시아 석유 수요가 약간 완화될 수 있다는 신호가 나타나면서 유가가 하락했다고 분석합니다
세계은행 또한 원자재 시장 전망을 통해 국제 유가가 내년까지 배럴당 81달러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이 확대될 경우 150~157달러로 치솟을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유가 상승 요인이 소멸된 것은 아니므로 예의주시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