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이 무역금융에서 쓰일 수 있나요?
정확히 쓰인다면 어떤식으로 쓰이는건지 궁금합니다.
은행이 블록체인을 이용한다는건가요? 아니면 수출기업 수입기업들이 이용한다는 건가요?
신용장 L/C 나 B/L 같은 종이서류를 발행 안한다는 건가요??
어떤식으로 쓰이는지, 그리고 만약 실현된다면 은행이 어떤일을 하게되는지, 우리나라에서 실현
가능성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무역을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다면 어떤 변화가
생길까요?
지금의 무역을 위한 신용장 개설하여 물건을
매출하려면 최소 얼마나 걸릴까요?
신용장 처리까지 최소 7일 이상이 걸립니다.
지금 무역의 검수 절차가 90일이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오프라인 절차를 블록체인을 적용한 좀더
안정적이고 빠르게 처리한다면 더 빠르게 무역발전에
도움이 될것입니다.
신용장 매출매입의 개인정보를 블록체인화 저장한다.
저장된 무역정보를 블록체인화 보안화시킨다
각종 노드들은 이런 정보를 검증하고 확인하여 이상이 없음을 판단하고 전달하여 바로 승인처리하고 신용장 처리결재한다.
결재완료된 정보를 통해 물건을 적재하고 운송시킨다.
이모든 처리가 7일 걸릴까요? 아마도 한시간도 않걸릴겁니다. 그럼 무역의 혁명이 시작될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고 관리하는 인력과 기술진을 통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겠죠,
안녕하세요 Danny입니다.
두가지 형태로 적용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첫번째는 스마트계약입니다. 계약에 있어서 스마트컨트랙트를 사용하여 조건에 맞는 자동계약을 이루어 질 수 있게 블록체인으로 계약관련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수출,수입기업들의 결재에 관련된 내용을 B2B에서 사용가능한 기업간의 암호화폐를 사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부분은 현재까지 진행된사례는 없으나 앞으로 사용이 가능한 영역으로 보여집니다.
일반 소비자가 아닌 B2B간에 무역을 위한 암호화폐죠. 형태는 다양할 수 있으나 기본적인 취지는 무역에 사용이 되고 환율의 영향을 받지 않는 형태의 암호화폐가 적합할것 같습니다.
일종의 어음같은 제도인데, 실제 화폐의 가치가 있는 어음보다는 발전되어 있으면서 달러등, 환율에는 영향이 적으나, 기업간 거래에 적합한 화폐의 형태가 생성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이런 화폐가 아니어도 기존의 비트코인등으로 거래할 수 있는 방법들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