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등장한 이후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는데, 웹3.0 패러다임이 정확히 뭔가요? 개인정보 권한 보호인가요?
인터넷 등장한 이후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는데, 웹3.0 패러다임이 정확히 뭔가요? 개인정보 권한 보호인가요? 디지털 시대 저도 뒤처질까봐 두렵네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WEB3.0에 대해서 설명드리기 위해서는 기존에 우리가 사용하고 있었던 WEB1.0과 WEB2.0에 대해서도 함께 설명을 먼저 드리도록 할게요.
WEB1.0
90년대 초기의 인터넷으로 천리안 나우누리와 같이 로그인과 같은 시스템 없이 단순하게 해당 서버에 접속만 하여 해당 사이트의 정보를 읽기만 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WEB2.0
우리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인터넷의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등과 같이 개인이 제작한 콘텐츠를 업로드하게 되면 해당 서버의 중앙시스템에서 이를 받아들이고 그 정보를 필터링 혹은 검열을 거쳐 다시 사용자들에게 정보를 내보내게 됩니다. 이렇게 내보내진 영상이나 컨텐츠에 대해서 '좋아요' '추천' '태그'등의 형태로 사용자와 양방향 의사소통을 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WEB3.0
WEB2.0에서 '중앙통제'가 빠진 것인데, 이는 네트워크 참여자가 컨텐츠를 만들어 사용자-사용자의 루트로 이어지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WEB3.0는 기존에 중앙에서 정보를 통제하던 중앙통제시스템을 벗어난 '탈중앙화 시스템'이 된다는 것을 말하는데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서 WEB3.0은 플랫폼 독점으로부터 벗어난 탈중앙화 플랫폼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게 됩니다.
WEB3.0는 WEB1.0이나 WEB2.0과는 다르게 플랫폼 기업에게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되며, 정보의 통제를 받지 않게되며 개별적인 개개인이 오픈소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몇명의 소수자 혹은 많은 인원이 네트워크에서 이탈하게 되더라도 그 프로그램이 구동되는데에는 전혀 지장을 받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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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웹3.0 패러다임은 인터넷의 발전과 함께 새롭게 제시된 웹 기술과 서비스의 패러다임 변화를 나타냅니다. 웹2.0에서는 사용자들이 콘텐츠를 소비하는 소비자 중심의 모델이 주로 사용되었지만, 웹3.0에서는 사용자들이 콘텐츠를 생산하는 생산자 중심의 모델로 전환됩니다.
웹3.0에서는 블록체인,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등의 기술이 활용되어, 보안성이 높은 분산형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한 탈중앙화된 서비스와, 사용자들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기술 등이 발전됩니다.
또한, 웹3.0에서는 개인의 권리와 소유권이 중요한 가치로 인식되어, 개인이 자신의 데이터를 소유하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분산형 데이터 시스템이 활성화됩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자신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도 필요한 경우에는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됩니다.
웹3.0 패러다임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자와 콘텐츠 생산자, 기업들이 상호 협력하는 생태계가 형성된다는 점입니다. 이를 통해 기존 웹2.0에서는 불가능했던 다양한 협업과 상호운용성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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