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도 3살(23개월) 남자라서 공감이 가는데요,
돌 이후에는 잘 안그러다가 20개월 즈음 한 번씩 그러더군요.
일단 이앓이 때문인것으로 추측되는게 두어번 있었습니다.
한창 날 때는 이앓이구나 했는데..갑자기 잠에서 깨서 우니 영문을 모르겠더군요.
이빨 닦일때 안을 곰곰이 살펴보니 제일 안 쪽 어금니가 한참 올라오는게 보여서 그렇구나 했습니다.
조금 건조하거나 조금 추워도 잠을 잘 자는 편이라...(물론 가습기를 틀고, 따뜻한 일체형 잠옷을 입혀주긴 합니다)
오히려 더우면 잠을 좀 설치는 모양이었습니다.
낮에 좀 거칠게 놀거나, 새로운 환경을 접하는 날은 꿈을 좀 격하게 꾸는 듯 합니다.
어김없이 자다가 일어나서 울더군요, 그밖에 뒤척이다 제 맘대로 안될 때도 자주 깨서 울었습니다.
어른 입장에서는 참 뭐든 이해가 안되는 것이 애들이죠.
식을땀을 흘리거나 몸을 떤다거나 경기를 하거나 하는 것만 아니면
자라느라 고생하는구나...하며 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