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프랑스가 프로이센- 프랑스 전쟁에서 독일에게 패한 치욕을 만회하고 국력을 과시하기 위해 1889년 파리 엑스포에 전시할 목적으로 세워졌으며, 영국이 자랑하는 최신 건물이었던 수정궁과 세인트 판크라스역을 의식하여 기둥간의 거리를 115m로 늘린 기계관과 300m 높이의 에펠탑을 선보였으며, 일종의 기술을 과시하는 용도였기 때문에 원래 20년간 설치했다가 해체할 예정이었습니다.
사실 건축적인 의의는 기계관이 더 크다고 할수있지만 대중이 느끼는 시각적인 충격은 에펠탑이 더 뛰어났고, 결국 에펠탑 만이 살아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