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왜 이러는 걸까요?? ㅠ

저한테 3년지기 단짝친구가 있었는데요.. 그친구랑 정말친했었는데 사소한걸로 여러번 싸우다가 결국엔 말안하고 제가 그친구에게 왜 말안하냐고 카톡으로 물어보니까 그 친구가 이제 너랑 놀기도 싫어, 정떨어져등의 폭언과 욕설을 저에게했어요.. 그친구는 보란듯이 하루만에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고 지금도 정말 잘 지내고있고요 저는 하루하루 그 친구생각을 안하는 날이 없어요 만나는 일이 적으면 좀 나아질것같은데 그친구랑 같은반, 같은동아리 심지어 2인과외도 같이해서 학교끝나서도 만나야하고,방학에도 만나야해요 그친구는 제 소개로 과외를 받는거라 매일 과외장소에도 같이가고 수다도 떨었는데 완전히 말을 안해서 선생님도 불편해하시고요 저는 학교 위클래스에 상담도 받아봤고요 주변사람들한테도 말해봤는데 모두 잊으라고 하지만 그게 너무 어려워요 더 말하면 민폐끼치는것같고요 사소한걸로 싸울때 제 잘못이 많이있었지만 항상 사과도 1일 이내에 했고요 그친구도 받아주고 금방 다시 좋게지냈어요 같이 붙어있는시간이 너무 많아진 부작용이라고 생각하고 저는 더 노력했고요 저 진짜 너무힘들어요 벌써 3달전 일인데 그친구가 저에게 한 폭언이 계속 떠오르고요 그친구랑 함께한 일,추억이 떠올라요 지식인에도 이런 상담글을 몇번이나 올렸는지 기억도 안나요 이런 친구의 행동에도 지금 제가 힘든것에도 저는 그친구가 계속떠오르고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그친구가 다른친구랑 잘 지내는걸 보면 화가나기도 하고요. 저는 진짜 어떻게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