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올해들어 친해지게 된 친구가 있어요
처음엔 서먹했는데 금방 친해져서 둘도 없는 단짝이됐죠
근데 주변애들이 자꾸 왕따랑 왜노냐며 보살이다 어쩌구 하는거예요 그래서 뭔가 쎄했지만 주변애들 말로 친구를 판단하는건 옳지 않은 것 같아 잘 지내던 찰나 남자친구에게 충격적인걸 들었어요 제 친구가 자꾸 전화걸고 연락한다는 얘기요..
그래서 싸우고 쌩까다가 화해했는데 제 비밀,엽사를 모두에게 알리고 거짓말까지 하며 제 주변 친구들은 뺏어갈 생각이얐나봐요 하지만 친구들은 고맙게도 절 믿어주더라구요 그래서 잘 지내는데 내일 그 찬구가 코로나 격리가 풀리고 학교에 와요..
벌써부터 뭔가 두렵고...기도 쎄고 멘탈이 쎈 애라 타격도 안입고 덩치도 좀 있어서 어깨빵 그런거 안먹혀요..ㅜ
한방에 멘탈 깨지게 하는 법 없을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