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호연 영양사입니다.
유당불내증은 유당을 소화할 때 필요한 효소인 락타아제가 체내에 부족하여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유당불내증이 있다면 우유를 먹고 난 후 설사를 하거나 배가 아픈 증상이 나타납니다. 유당불내증은 동양인에게 매우 흔한 질환인데요. 비율로 따지면 전체 인구의 80%가 유당불내증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선천적으로 락타아제 효소가 부족한 경우 신생아 시절부터 발생할 수도 있지만, 성인이 되면서 락타아제 효소는 점차 감소하기 때문에 성인이 되어서야 발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치즈나 요거트 등의 유제품은 배양하는 과정에서 유청이 많이 제거되며, 유청에 유당의 대부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유당불내증 환자도 유제품은 대부분 섭취할 수 있습니다. 또한 두유도 유당이 함유되어 있지 않아 유당불내증이라면 대체 식품으로 두유를 마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