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이 왕으로 나온 영화에서 왕의 변을 어의 같은사람이 형태나 맛을 확인하는 장면을 본 것 같은데요.
정말 건강상태 보기위해 변검사를 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실입니다. 그 직책은 내의 중에서도 성적이 우수한 내의들만 가능한 직책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임금의 주치의인 어의는 임금의 대변을 매일 확인하며 건강을 점검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 어의가 임금의 대변을 매일 맛본다고 해서 '상분직(嘗糞職)'이라고도 일컬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왕의 건강을 매일 체크하는 방법으로 변의 색이나 질감 그리고 맛을 보았다고 합니다. 어의 중 상분직이라는 뜻도 임금의 똥 맛을 보며 건강을 살핀다는 의미입니다.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실이고
조선 뿐만 아니라 동서양 구분없이 많은 나라에서 변을 먹어서 검사했습니다.
변은(대변,소변 둘다) 음식이 사람몸을 통과하면서 생긴 찌꺼기니까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가장 확실하게 변하는 요소 였으니까요
지금은 맛볼 필요없이 각종 시약으로 검사를 하면 되지만
왕국이 있던 시절에 그런 약이 있을리가 없으니
직접 보고 만지고 냄새맡고 심지어 먹어보는게 유일한 검사방법이었던 겁니다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상분직이라는 어의가
왕의 변을 매일 확인하고 맛도 보는 등 하였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