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단순하게 왕의 변을 확인 하는 정도가 아니라 조선시대 때는 왕의 건강을 진단하기 위해 매일 임금의 변을 맛을 봐야 하는 직업이 있었습니다. 그 직업은 바로 왕의 담당 어의 '상분직' 이라고 하는데요. 상분직(嘗糞職)이라는 이름 역시 매일 임금의 똥 맛을 보며 건강을 살피는 직책이였습니다. 아무래도 그냥 눈으로 확인 하는 것 보다 맛을 보면 더 정확하게 건강 상태를 확인은 가능 하겠지만... 좀 역겨운 직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