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포장이 가능한 식당이기에 저는 주문을 하고 2인석 테이블 의자 2개 중 1개에 앉아 있었습니다. 일행은 없었고 저 혼자 포장을 기다리고 있는데 나이 50 ~ 60대의 아주머니 한 분이 동의 없이 제 맞은편으로 앉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다시 일어나서 카운터로 가서 잠시 기다리다가 또 말 없이 제 맞은편 의자로 앉았습니다. 별 일 없이 생각할 수도 있다고 하겠지만 저는 저와 상대방의 존중을 매우 중요시합니다. 먼저 동의를 구했으면 설마하니 어차피 비는 의자인데 제가 앉지 말라고 했겠습니까? 아주머니와 싸우기는 좀 그래서 그냥 참았는데 다음에는 동일 사례에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