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는 언제부터 수도였나요?
원래 타이완 섬의 중심부는 대만 남쪽 가오슝과 타이난이였다고 하던데 그러면 타이베이가 수도 역할은 한 것은 국민당이 타이완으로 온 이후부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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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Taipei)가 타이완의 수도로 지정된 것은 국민당(Kuomintang 또는 KMT)이 중화민국(Republic of China 또는 ROC)의 정부와 함께 타이완에 정부를 수립한 이후인 1949년입니다.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중공)의 수도가 북경에서 남경으로 이전된 후, 중공과 국민당 간의 전쟁으로 중국 내에서 대규모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이 전쟁에서 국민당은 패배하고 중공에게 패해하여 중국 대륙에서 철수하고 타이완으로 철수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타이완을 중화민국의 임시 수도로 지정하였으며, 이후로도 그 역할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타이베이가 타이완의 수도 역할을 하는 것은 국민당이 타이완으로 이주한 1949년 이후부터입니다. 이전에는 타이완의 중심 부분이 가오슝과 타이난 등의 지역이 중요한 역할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