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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능한스라소니93
유능한스라소니9322.08.25

담수어가 해수에서 못사는 이유가 궁금

담수어가 해수에서 해수어가 담수에서 각각 못사는 이유가 궁금하니다

각각 어떤 신체적인 특성이 있나요.

또 담수와 해수를 오가는 물고기들은 이들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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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종재 과학전문가입니다.

    지구상의 물은 해수(바닷물) 97%, 담수(민물) 3% 그리고 해수와 담수가 만나는 기수 등이 있습니다.


    이때 해수에는 무기염류가 3.5%, 담수에는 1%정도 됩니다.


    물고기들은 보통 삼투압과 역삼투압에 의해 물 속에서 유지하여 살 수 있습니다.


    담수어는 체액의 농도가 담수보다 높은 편입니다. 따라서 흡수된 물로 인하여 체액의 농도가 떨어지는 것을 막아야 하는데 담수어는 신장에서 물의 재흡수를 억제하고 무기염류 흡수는 촉진해서 체액보다 묽은 소변을 배설하는 방식으로 채액의 농도를 유지합니다.


    해수어는 체액보다 농도가 높은 바닷물로 인한 탈수를 막기 위하여 입에서 장으로 물을 받아 들여 역삼투 방식으로 물은 몸으로 흡수하고 농축된 무기염류는 아가미에 있는 무기염류 배출 세포를 통해 밖으로 버리는 방식과 신장에서도 ATP합성 효소를 사용하여 진한 오줌을 배설해 체액의 농도를 유지시킨다.


    이렇듯 담수와 해수의 물고기들은 체액의 농도를 유지하기 위하여 물을 몸에서 퍼내는 방식이 틀리기 때문에 주변 환경에 민감하게 받아들여 심하게는 죽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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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수어와 해수어의 차이는 삼투조절 능력입니다.

    즉, 해수어는 삼투조절 능력이 있어서 염분이 있는 물에서도 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담수어는 그런 능력이 없기 때문에 해수에서 살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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