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는 면역력과 관계있는 임파선 조직이 주로 분포해 있는 곳으로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간혹 큰 편도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큰 편도를 가지면 주로 구강호흡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구강건조로 이어지고 바이러스는 건조한 점막에 착상하기가 쉬우므로 언급하신 증상이 생기면 인후두염이 발생하면서 감기에 걸리기 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목 온도의 변화에 의해서만 감기에 이환되는 것은 아니므로 편도가 비대하다고 해서 감기에 더 쉽게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