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강아지가 자꾸만 산책을 가면 비둘기가 모여있으면 비둘기를 쫓고 오리들도 쫒는데 이런 행동을 왜 하는지 모르겠어요 스트레스 받으면 이런 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가축화된 역사가 길어서 인간과 같이 사냥감을 놀이개념으로 잡아죽이려는 습성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저희 강아지가 산책할 때 야생동물을 쫓는 행동은 강아지의 본능적인 반응일 수 있습니다. 강아지는 원래 사냥감을 추적하거나 경계하거나 순찰하는 행동을 하기 때문에 산책할 때 비둘기나 오리 같은 동물들을 보면 그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쫓아가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행동은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강아지에게 재미있고 신나는 활동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홍조 약사입니다.
단순이 놀이감으로 여기는 행위일 수도 있고, 기본적으로 동물이 가지고 있는 사냥본능을 자극하여 나타나는 반응일 수 있습니다.
평소 강아지가 그런 반응을 보인다면 산책 시 갑자기 뛰어들지 않도록 유의해주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약사입니다.
강아지의 본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은 동물들을 쫓아가는것은 야생에서의 사냥습성이 남아있어서이고
사람과 함께한 후도 조류등의 사냥을 같이 해왔기때문에 그 습성이 남아있습니다.
너무 흥분을 해서 산책에 방해가 된다면 앉아등을 시킨후 흥분이 가라앉을때까지 기다렸다가 가시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