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이준수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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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용 중이신 비타민 제제 중에 Vitamin B2 (Riboflavin) 이 함유된 제품을 복용하시는 경우
체내에서 흡수되어 사용될 만큼 사용된 이후 남은 잔량이 소변으로 배설되며,
Riboflavin 특유의 형광색에 가까운 노란색이 소변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특별히 건강의 적신호를 의미하는 증세는 아니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이와 별개로 Vitamin B군과 C 등 수용성 제제는
어느정도 과량으로 복용하여도 소변으로 원활히 배설되나,
신장 기능이 떨어지거나, 지나치게 과량으로 복용하는 경우
알고 계신 것처럼 신장 결석 등의 증세를 초래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Vitamin C 에서 이러한 증세와 연관성이 깊고,
하루 1,000 - 2,000 mg (1-2g) 정도면 충분히 과량이니 복용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답변이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