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하는 사람은 무슨 기분일까요??
오늘 제 선임 한 명이 전역을 했습니다. 전역증을 들고 사무실에 오는데, 정말 부럽더군요..
그렇게 전역을 하면 무슨 기분일까요?
안녕하세요 군대 전역하는 기분은 이 세상 모든 걸 가지고 있는 기분이 듭니다. 모든 것이 즐겁고 무엇보다 군 생활도 버티고 제대 하는데 앞으로 무엇을 하든지 전부 잘 해낼 거 같은 엄청난 자신감이 생깁니다.
안녕하세요. moyathis입니다.
전역하기 일주일 전부터 잠을 자지 않아도 피곤하지 않습니다.
매일매일이 즐겁죠.
그러나 막상 전역하며 위병소를 나올때는
시원섭섭한 마음이 듭니다.
저는 그랬어욪
제가 과거에 전역을 했을 때 기분을 되돌려 기억해 보면 시원섭섭이라는 표현이 맞았던 거 같습니다.
제대 직전에는 제대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다가.. 제대를 하는날 군 부대를 빠져 나와 집으로 돌아가는 기차를 타러 가면서 이제 군인이 아니라는 자유로움과 동시에 이제 뭘 해야 하는.. 소속이 없는 신세에 대한 불안감도 교차 했던거 같습니다.
제 개인적 경험으로는 그 순간만큼은 어느 세상 누구도 부럽지 않은 만족감, 해방감 등이 있었습니다.
다만 그것도 한 달 정도 지나니, 향후 진로를 어떻게 해야할까 걱정이 몰려왔던 기억이 남습니다.
안녕하세요. 언제나 당신 편입니다. 오늘 제 선임 한 명이 전역을 했습니다. 그래요. 완전히 부러웠겠네요. 전역증을 들고 사무실에 오는데, 정말 부럽더군요.. 그래요. 당연히 부럽지요.. 그렇게 전역을 하면 무슨 기분일까요? 좋지요.. 그것도 몇일 지나면 없습니다. 세상 사리에... ㅋㅋㅋㅋ
안녕하세요. 바다에서 헤엄치는 거북이입니다.해당 질문에 답변을 드리겠습니다.옛날 생각이 나네요. 전역을 하고 나올 때 사회나오면 뭐든지 다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죠. 일단 나오면 정말 해방이라는 생각 때문에 매우 좋았던 기억이 있다네요.
무언가 해방된 느낌으로 그동안 억압받았던 세상에서 탈출한 느낌입니다. 특히나 마음이 가볍고 기분이 좋아요. 마치 학교를 졸업한 느낌과 비스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