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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친칠라145
신기한친칠라14524.06.21

복덕방의 유래와 역사를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인중개소, 부동산은 집을 구하는 곳입니다. 예전에는 복덕방이라고 불렀습니다. 복덕방의 유래와 역사를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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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복덕방은 복과 덕이 있는 방을 의미하는데 어원자체는 뒤풀이 장소를 칭하는 말로 유추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런 행사날에 먹거리가 풍족하니 사람들이 모여들고 이에 따라 다양한 정보가 오고가며 이를 통해 물물교환이나 상거래, 집을 구하는일이 빈번하게 이루어졌기 떄문입니다.

    역사적으로 복덕방은 고려시대 객주가 했던 거간업이 그 시초로 보고 있으며, 이는 물건이나 일거리등을 파는 행위를 통해 거간업(타인과의 거래를 알선하고 수수료를 받는 행위)를 모두 포함하였고, 조선시대 중기이후에는 부동산만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복덕방이 성행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현대에서는 복덕방의 이러한 행위가 공인중개사라는 전문화된 자격이 생겨났고 그에 따라 이를 취득한 공인중개사가 개업을 하여 운영하는 현재의 공인중개사무소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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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복덕방의 기원은 고려시대 이후의 객주와 거간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객주란 원래 객상주인이라 하며 거래를 알선하는 일종의 위탁매매업자를 뜻합니다.

    객주 가운데 타인간의 거래를 성립시키는 일을 거간으로 칭하였고, 거간을 업을 하는 사람을 거간중매군이라 합니다.

    거간은 취급하는 상품에 따라 포목거간,양사거간,우거간,금전거간,가거간,가쾌등으로 나뉘는데, 이 가운데 조선 중기 이후부터 본격화된 가거간과 가쾌는 복덕방의 원형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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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희영 공인중개사입니다.

    현재는 공인중개사 자격증이 있고 중개사무소를 개설 등록해야만 부동산중개를 할 수있도록 법제화 되어 있습니다.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면 고려시대에도 객주(客主)와 거간(居間)으로 부동산중개업이 있었고, 1900년경 거간업을 하던 사람들이 모여서 사무실을 차린 것이 “복덕방”이었습니다. 대한제국 시대에 이러한 복덕방 경영이 난립하자 객주거간(중개업)에 대한 규칙이 제정되고 인가증을 받은 자만이 부동산중개업을 할 수 있게 되었다가 자유화 되었고, 이후 일제시대를 거쳐 1961년에는 소개영업법의 제정으로 신고를 하면 부동산 소개영업을 할 수 있게 되었다가, 1983년에 부동산중개업법이 허가제로 제정되어 1989년 까지는 공인중개사 자격 유무를 불문하고 허가를 받아 부동산 중개업을 할 수 있었으니 공인중개사 자격증 없이 활동하시던 분들이 이때까지 신고나 허가를 득하여 활동하던 것이고, 1990년부터는 공인중개사에 한해서 허가를 받아 중개업을 하게 되고 1999년 7월 부터는 중개업이 등록제로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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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홍성택 공인중개사입니다.

    "복덕방"이라는 용어는 한국의 전통적인 부동산 중개소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이 용어는 조선 시대에 사용되던 것으로, '복'은 부동산을 뜻하고 '덕'은 중개를 뜻하며 '방'은 집을 뜻합니다. 따라서 복덕방은 부동산 거래를 중개하는 곳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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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상엽 공인중개사입니다.

    복덕방은 한국에서 부동산 중개업소를 지칭하는 전통적인 명칭입니다. 이 용어는 '복(福)'과 '덕(德)'을 나눠주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주역의 '생기복덕’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복덕방이라는 단어는 구한말부터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며, 고려시대에는 '객주’라고 불렸고, 조선시대에는 ‘객주’, ‘거간’, ‘거쾌’ 등 여러 명칭으로 불렸습니다.

    조선시대 때부터 마을 사람들에게 사랑방 역할을 해왔던 복덕방은 광복 이후 전국적으로 확대되었습니다. 1960년대까지는 주로 마을 노인분들이 소일거리로 부동산 중개를 담당했으며, 연륜이 노하우가 되는 직업이었습니다. 하지만 경제가 급성장하면서 법률 지식을 갖춘 사람들이 필요해지고 복덕방의 주인도 점차 젊은 사람으로 바뀌었습니다. 현재의 ‘공인중개사’ 자격이 도입된 것은 1985년이며, 1990년 이후부터는 시험에 합격한 사람만 사무소 개설이 가능하도록 법이 변경되었습니다.

    복덕방의 의미는 옛날 사랑방과 같은 정이 넘치는 공간에서 점차 '가옥, 토지 같은 부동산을 매매하거나 임대차를 중개하여 주는 곳’으로 변화하였으며, 이는 자본주의의 영향을 반영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오늘날에는 전문성이 높아졌지만, 고액 수수료로 인한 부정적인 인식도 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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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부동산은 조선시대때부터 마을 사람들에게 사랑방 역할을 해왔고 고려시대에는 객주라고 불렸고 조선시대에는 객주,거간,거쾌 여러 명칭으로 불렸다고 합니다

    광복이후에 복덕방이라는 명칭이 전국적으로 확대되어서 불렸고 복과 덕을 나눠주는 공간이라는 뜻을 담고 있답니다

    현재의 공인중개사 자격이 도입된것은 1985년이고 1990년 이후부터 시험에 합격한 사람들이 개설등록해서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이전부터 복덕방이라고 이름걸고 영업하신분들은

    중개인이라는 간판을 걸고 영업을 했는데 요즘은 눈에 띠지는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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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4.06.21

    복덕방은 한국의 전통적인 부동산 중개업소를 의미합니다. 이 용어는 "복"과 "덕"에서 비롯된 것으로, 복을 전하는 장소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복덕방의 기원은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에는 주택 거래나 임대차 계약이 현재와 같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대신, 지역 사회에서 신뢰받는 사람이 중개 역할을 했습니다. 이 사람들은 대개 글을 잘 읽고 쓰며, 마을 주민들 사이에서 신뢰를 쌓은 인물들이었습니다. 이들은 마을 사람들의 부동산 거래를 도와주고, 거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중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복덕방이라는 용어는 일제강점기 때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일본어로 '부동산 중개업소'를 뜻하는 '후쿠토쿠야'(福徳屋)에서 유래했으며, 한국식 발음으로 '복덕방'이 되었습니다. 당시 복덕방은 단순히 부동산 거래만을 다루지 않았습니다. 사람들 사이의 인맥을 활용해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고, 커뮤니티 중심지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오늘날의 부동산 중개소와 비교하면, 복덕방은 훨씬 더 개인적인 관계를 중시했습니다.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중개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반면 현대의 부동산 중개소는 보다 전문화되고 체계화된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법적 규제를 준수하며,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가들이 운영합니다.

    결국 복덕방은 과거의 지역 사회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던 부동산 중개업의 전통을 반영하며, 현대의 공인중개소는 이를 발전시켜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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