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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문어80
조용한문어8023.06.28

잉글랜드가 잔다르크를 마녀라고 화형시킨 이유는 무엇인가요?

잔다르크를 마녀로 몰기 위해 이단 심문을 해도 마녀라는 뚜렷한 증거는 나오지 않았다고 알고 있는데요.

잔인하게 화형까지 시킨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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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영국인들은 왜 잔 다르크를 불태웠을까요? 1431년에 이단 혐의로 재판되어 화형을 당한 잔 다르크는 대천사 미카엘, 성 마가렛, 성 카타리나의 환상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영국의 지배하에 있는 재판소에서 그녀를 이단자로 판단되어 처형되게 하는 요인 중 하나였습니다. 그녀는 평생 동안 자신의 목소리가 신성하다고 주장하며 저항했지만 아마도 신분낮은 여성에 불과한 잔다르크라는 인물이 교회의 영향력보다 더 크게 신의 목소리를 대변한다는 것을 두려워 한것이 아닐까 추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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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잔다르크는 위기에 처한 프랑스를 구하라

    라는 오를레앙의 신전에서 신의 계시를 받고

    프랑스군을 구하는데 성공합니다.

    그러나 결국엔 영국군에게

    붙잡혀 마녀라는 누명을 쓰고 화형을 당합니다.

    마녀라는 누명이 좀 오바긴하지만

    그떄 당시는 여자 노예 외국인은 투표도 ,

    정치에 참여를 할수도 없을만큼

    권리가 없었기에, 남자도 아닌 여자가 그런 일을 해냈다는것을

    인정하기가 힘들죠, 남자도 하지못한것을 "여자"인 잔다르크가 해냈다고

    해, 마녀라는 누명을 씌우고 화형시키죠, 그러나 근래엔

    잔다르크는 화형당하지않았다는 미스테리 설이있어 논란이 되기도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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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샤를 7세는 즉위 후 안이해졌다. 파리탈환을 통해 잉글랜드군의 완전 축출을 주장하는 잔 다르크의 말을 무시한 채 1년을 보내다 다시 전열을 가다듬은 잉글랜드군의 재 공격을 받게 된다. 샤를 7세는 잔 다르크 덕에 프랑스 왕으로 즉위했지만 오히려 그녀의 치솟는 인기를 질투했다. 거기에다가 샤를 7세를 지지하던 귀족들도 갑자기 부상한 잔 다르크를 시기하였다. 그들은 잉글랜드군의 재공격에 소극적으로 나섰고 잔 다르크는 다시 한번 왕과 프랑스를 위해 갑옷을 입었다.

    아무리 천사의 계시를 받은 소녀라 한들, 주변의 도움 없이 혼자 치르는 전투는 무리를 가져오기 마련이었다. 잔 다르크는 결국 콩피에뉴 전투에서 패하고 잉글랜드와 동맹한 부르고뉴 군대에 사로잡혔다. 부르고뉴는 잔 다르크를 잉글랜드 군대에 몸값을 받고 팔아 넘겼고 잉글랜드는 다시 샤를 7세에게 잔 다르크의 몸값으로 엄청난 금액을 불렀다. 그러나 샤를 7세는 몸값을 받고 잔 다르크를 풀어주겠다는 잉글랜드의 제안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잔 다르크가 적진에서 죽어가도록 내버려둔 것이다. 이미 왕위에 오른 샤를 7세에게 잔 다르크는 신의 계시만을 부르짖는 성가신 존재였던 것이다.

    잔 다르크는 잉글랜드와 부르고뉴의 주도하에 이루어진 일곱 번의 재판 끝에 마녀, 이교도, 우상숭배의 죄를 뒤집어썼다. 중세 기독교는 신성한 신의 중계자인 사제를 거치지 않고는 신의 계시를 받을 수 없다고 주장하며 그녀를 이단으로 몰았다. 잔 다르크는 끝내 자신에게 내린 신의 계시를 부정하지 않았다. 그리고 결국 루앙의 광장에서 화형으로 19세의 꽃다운 나이에 인생을 마쳤다.

    [네이버 지식백과]잔 다르크 [Jeanne d'Arc] - 백년전쟁기 프랑스의 전쟁 영웅 (인물세계사, 김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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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준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잔 다르크를 만 리브르에 사들인 영국인들은 샤를 7세 대관식의 정통성을 부인하기 위해, 그녀를 악마가 보낸 사자임을 증명해 보이려고 애썼다. 1431년 1월 9일 루앙에서 보베의 주교 코숑(Cauchon)이 종교 재판을 주재했다. 기나긴 심문 끝에 기소장이 작성되었는데, 그 내용을 일부 살펴보면 "잔의 목소리는 실제의 육성이나, 지옥으로부터 온 것이다. 잔이 여성의 복장을 거부하는 것은 교회에 대한 불복종을 의미한다."라고 되어 있다. 5월 24일 잔은 심문에 복종하였으나, 28일 다시 자신의 원래 증언을 반복했다. 결국, 5월 30일 그녀는 루앙의 오래 된 시장에서 이단으로 선고받고 산 채로 화형에 처해졌다.

    출처 : 프랑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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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정욱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5세기 유럽의 마녀사냥 현상에서 잔다르크는 마녀로 몰리고 심문을 받았으나 마녀로서의 증거는 없었습니다. 그녀의 자백은 협박과 고문에 의해 얻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잔다르크의 독립적인 태도와 비상한 영향력, 비법적인 신앙 등이 마녀로 몰리는 원인으로 여겨집니다. 결국, 잔다르크는 이단 심문과 재판을 거쳐 처형되었는데, 이는 당시의 사회적, 정치적, 종교적 맥락과 여러 요인들이 결합하여 일어난 사례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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