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째 연애중인 여친이랑 결혼을 하고 싶은데 현실이 어렵네요 ㅠ
제목 그대로 6년째 연애중인 여친이 있는데 그 여친이랑 저도 어느덧 나이가 30대가 됐고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데 제가 결혼 할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미루고 있습니다 물론 미룬다는건 제 생각인거고 오늘 여친이 여친 어머니께 저를 말씀 드렸더니 인물도 형편없고 경제적 능력도 없고 빚만 있는 애랑 왜 결혼 할 생각을 하냐며 당장 헤어지라고 했다네요 걘 진짜 아니라면서 ㅠ 저도 제 주제를 잘 알아서 빚 다 갚고 그때쯤 결혼 얘길 해보려고 했었는데 ㅠ 제가 다 자초한 일의 결과라 여친 어머님의 입장이 10000%이상 이해하고 있어서 저로썬 헤어지기 싫고 여친도 여전히 저랑 제 상황 다 아는데도 빚만 갚으면 결혼하자고 얘길하는 상황인데 ㅠ 외모가 못난것도 맞고 키도작고 다 맞는데 여친한테 조금씩 헤어질 준비를 하라고 얘길 했다니 맘이 참 아픕니다 후
결혼은 잘생기고 키 큰 사람들이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외적인 것은 문제가 안됩니다. 하지만 결혼은 현실인데 지금 빚을 갚더라도 결혼하면 집을 장만해야 하고 그 외에도 금전적인 것을 많이 요구하는 데 이를 헤쳐나갈 자신이 있으시면 결혼을 하는 것이고 반대인 상황 이시면 결혼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6년이나 만났고 서로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이 크신데 이별을 준비한다면 마음이 업청 아프고 힘들어 집니다. 어떤 선택을 하시든지 호회 없는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얼굴이야 상대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이쁠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만, 본인이 능력도 없고 빚만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면 그 사람을 위해서 놓아 주는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이런 상황이 단시간에 역전이 되지는 않잖아요
마음 아파 하지 마세요 ㆍ처음에는 정들었던 마음이 헤어지려고 하니까 슬프겠지만 시간이 지나서 새로운 여자 친구와 교제를 하면 쉽게 잊혀집니다
자식을 안정된 결혼을 바라는 것은 모든 부모들의 마음입니다.
여친의 어머니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6년이나 사랑해왔고 두사람이 사랑하고 있다면
결혼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성실히 살아가면
빚도 갚고 안정되게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빚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으나
그 빚을 다 갚을 때까지 기다려줄지는 냉정하게 볼 때 미지수인 것 같습니다
지금은 아니라 해도 오늘의 마음과 내일의 마음은 언제든, 어떤 계기라도 바뀔 수 있는 것입니다
결혼까지 가실 생각이시면 일단 현실에서 상대방에게 최선을 다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만남이 끝까지 가셨으면 합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우선 빚을 갚아야 할것 같네요ㆍ 여자 친구 어머니 입장은 모두 딸가진 부모라면 다 저렇게 얘기합니다 잘되시길 기원합니다
상대 부모님의 성정이 그러시다면 결혼 하고 나서도 힘드실수있습니다 정말 여자친구를 사랑하지만 나중에 결혼 하고 나서도 얼마든지 상황은 달라질수있습니다 아직 어린 나이시니 다른 사람을 고려해보시는것도 나쁘진 않으실듯 합니다 평생 힘드실수있어요 대놓고 그런 말씀을 하신다면 보통성격이 아니실듯합니다 그런사람과 상견례를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여자쪽이 능력이 좋거나 재산이 더 많으면 무시당할 확률이 매우 높아 보입니다
여기서징징댈게 아닙니다
정말 여친이랑 결혼하고싶은가요?
그냥 이렇게 연인으로만 있고싶은게 아니고요?
만약 지금 여친이랑 결혼하고싶었다면 비전을 제시했어야죠
빚은 몇년간 벌어서 갚을예정이고 집은 전세대출이든 국민임대든 어떻게 할건지 구체적으로 계획을 잡아야 믿고 만나라고합니다
안그래도 가진것도 없고 빚만있는데 아무계획도없는사람한테 뭘믿고 보냅니까?
계획이있고 비전을 제시해도 설득 하기 힘든데 마냥 가만있다?
부모님입장에선 이애는 지금도 가진게 없지만. 미래에도 없겠구나라고 보신겁니다
사실 작성자님 경쟁력없고 미래도 회의적이긴합니다
그러니 정말 이여자를 잡고싶으면 포기하지마시고 길을 찾으세요
그저 하루하루 보내면 10년 20년지나도 같아요 지금 교제하시는분 뿐만 아니라 그 누구도 결혼하기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