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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맑음
미세먼지맑음21.11.12

배에 가스가 계속 차는 어떡하죠...?

제가 학원이나 학교만 가면 배에서 가스가 찹니다 이땜에 민망한적도 많고 했습니다 긴장성같은데 긴장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습니다 가스 참으면 나는 꾸르륵 소리때문에 정말 힘듭니다ㅠ 해결책 없을까요ㅜ? 채택해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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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창윤 의사입니다.

    현재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의심됩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대장 내시경이나 엑스선검사로 확인되는 특정 질환은 없지만 식사나 가벼운 스트레스 후 복통, 복부 팽만감과 같은 불쾌한 소화기 증상이 반복되며, 설사 혹은 변비 등의 배변장애 증상을 가져오는 만성적인 질환입니다.

    증상

    전형적인 증상으로는 복통과 배변 습관의 변화를 들 수 있는데 복통이 심하더라도 배변 후에는 호전되는 특징을 보인다. 점액질 변, 복부팽만이나 잦은 트림, 방귀, 전신 피로, 두통, 불면, 어깨 결림 등의 증상도 나타나지만, 이러한 증상이 수개월 또는 수년간 계속되더라도 몸 상태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특징이다.

    원인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진 것이 없으며, 내장 감각의 과민성 증가, 위장관 운동성의 변화, 위장관 팽창도 감소 등이 관찰된다. 정신적 스트레스는 과민성 대장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체 인구의 약 7~15% 정도가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의심되는 증상을 가지고 있다.

    진단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생화학적, 구조적 이상으로 설명할 수 없으므로 어떤 한 가지 특수 검사로 진단 할 수 없다. 대변검사, 대장 내시경, 혈액검사 등의 여러 가지 기본적인 검사를 통해서 원인이 되는 기질적 질환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원인 질환이 마땅히 없음에도 불구하고 불쾌한 소화기 증상(식사나 가벼운 스트레스 후 복통, 복부 팽만감 등)이 반복되어 만성적으로 나타나거나, 설사나 변비와 같은 배변장애 및 배변 후에도 잔변감으로 인한 불편감 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특히 체중감소, 혈변, 빈혈 등의 경고 증상이 동반되거나 50세 이상에서 증상이 처음 생긴 경우 대장 내시경검사, 복부 CT 검사, 소장검사 등이 필요할 수 있다.

    검사

    이학적 검사, 혈액검사, 대변 기생충 검사, X-선 촬영, 내시경검사, 바륨 관장

    치료

    치료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원인이 되는 심리적 불안과 갈등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무엇보다 환자가 본인의 병을 잘 이해하고 대장에 심한 자극을 줄 수 있는 음식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과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식사와 편안한 마음가짐을 갖도록 해야 한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적당한 운동과 휴식을 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약물치료는 장의 예민도를 떨어뜨리는 진경제, 변비에 효과적인 부피형성 완하제(수분을 흡수해 대변의 부피를 늘리고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약) 등의 약제를 사용하며, 약간의 신경안정제를 보조적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경과/합병증

    이 질환은 암이나 환자의 인격 이상과도 무관하며 감별을 요하는 다른 질환(궤양성 대장염이나 크론병 등)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이로 인해 고통을 받는 환자의 경우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을 수 있고 의욕상실을 초래하여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한다.

    생활가이드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급선무이다. 먼저 자신의 주요 스트레스 요인을 파악하고 이를 줄일 수 있도록 생활 패턴을 바꾸고, 적절한 휴식과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걷기는 장운동을 활성화시키는 데 매우 효과적이므로 산책이나 조깅 등이 좋은 치료법이 될 수 있다.

    출처: http://www.snuh.org/health/nMedInfo/nView.do?category=DIS&medid=AA000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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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소화가 잘 안될경우 배에 가스가 찰수 있습니다.

    소화가 안되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을수 있어요.

    과식이나 자극적인 음식을 드셨을 경우 또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경우등이 있습니다.

    급하게 먹는 습관도 소화불량을 일으킬수 있어요.

    소화불량이 생기는 원인을 확인하시고 줄이시는것이 위장운동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규칙적인 식사도 소화불량을 줄일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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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활동량 감소, 비만, 폭식, 과식, 기름진 식생활과 같은 잘못된 생활 습관이나 기능성 위장 장애, 과민성 대장증후군, 만성 변비 등의 질환으로 발생할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가장 흔한 원인인 기능성 위장장애는 위장의 기질적인 원인이나 정신적인 원인이 없으면서 복부 팽만감을 호소하는 경우로 기능성 위장장애 환자의 절반에서 복부 팽만감을 동반합니다. 기능성 복부 팽만감은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며 완화와 악화를 반복하고 오후로 갈수록 심해지는 양상을 보입니다. 생리기간에 더 심해질수 있으며 벨트를 느슨하게 하거나 헐렁한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전문의의 진료 후 정확한 진단에 맞게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이 조절, 심리적 치료, 약물 치료 등을 해볼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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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시는 가스가 계속 차는 증상은 비특이적이기 때문에 특정한 원인이나 질병을 의심하기에 무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있는 만큼 관련하여 정밀 검사를 받고 정확한 상태 파악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소화기내과 진료를 보시고 필요한 검사 및 결과에 따른 치료를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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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유식 의사입니다.

    정상적인 사람들도 배에 어느 정도 가스가 차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증상이 너무 과하다고 느끼시면 식이섬유가 풍부한 물질,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쉬주로 식습관을 바꿔주시는 것이 도움이 되겠으나 작성자님의 경우는 꾸르륵 소리가 날 것이 두려워서 과하게 긴장하시는 것이 오히려 소리가 나게 만드는 악순환을 이루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꾸르륵 소리가 나는 것은 이상한 것도, 부끄러운 것도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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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배에 가스가 차는 것은 장의 움직임이 떨어지거나 장내세균들이 많이 만들어내거나 하는 경우에 의하여 나타나는 것입니다.

    가스와 관련된 증상은 부분적으로 장운동의 속도와도 상관있으며, 식이식단 변경을 통해 그 증상을 완화시켜 볼 수 있습니다. 방귀가 잦은 사람들의 경우는 주로 수소, 이산화탄소, 메탄이 주가 되는데, 이는 소장에서 소화가 안된 탄수화물, 그 중에서도 특히 콩류에 들어있는 탄수화물이 소장 내에서 흡수되지 않고 대장으로 내려와 가스 생성을 증가시킵니다. 돼지고기 또한 가스를 많이 일으키는 음식입니다.

    식사 조절과 유산균 복용을 해도 증상 개선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대장 내시경 검사도 받아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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