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부끄러운 질문이지만 새벽에 발기가 되고 잠에서 깨요

성별

남성

나이대

40대

새벽 3시에소 4시 정도면 발기가 왕성해지고, 성기를 만지면 광장히 민감해지며, 성욕이 강해집니다.

40대 후반인데 일반적이고 정상적인 건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러한 현상은 몸이 아주 건강하다는 증거이니 전혀 부끄러워하거나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우리 몸은 수면 중 혈액 순환이 활발해지면서 자연스럽게 신체 반응이 나타나곤 합니다.

    특히 방광에 소변이 가득 차면 주변 신경이 자극되어 잠에서 깨는 경우가 생길 수 있어요.

    자기 전에는 수분 섭취를 조금 줄여보시는 것이 깊은 잠을 자는 데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자연스러운 생리적 현상이니 마음 편히 가지셔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건강한 것이지요. 40대라고 해서 성기능이 떨어지거나 성욕이 꼭 줄어드는 것은 아니랍니다. 건강한 반응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히려 부러워 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 부끄러운 질문은 아니고, 40대 후반 남성에서도 충분히 정상 범위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새벽 3시에서 4시 무렵은 렘수면이 반복되는 시간대라 성적 자극이 없어도 자연 발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른바 야간 발기 또는 새벽 발기이며, 오히려 음경 혈류와 신경 기능이 어느 정도 유지되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성기를 만졌을 때 민감해지고 성욕이 강해지는 것도 그 자체로 병적인 증상은 아닙니다. 성욕과 발기는 나이만으로 단순히 줄어드는 것이 아니며, 수면 상태, 금욕 기간, 스트레스, 음주, 피로, 운동량, 호르몬 리듬에 따라 강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만 성적 자극 없이 발기가 4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통증이 있거나, 음경이 딱딱하게 유지되며 가라앉지 않거나, 배뇨가 어렵다면 지속발기증 가능성이 있어 응급 진료가 필요합니다. 또 성욕이 갑자기 과도하게 증가하면서 잠을 거의 안 자도 피곤하지 않거나, 충동 조절이 어렵고 일상생활에 문제가 생긴다면 정신건강의학과적 평가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현재 말씀만으로는 질환보다는 정상적인 새벽 발기와 성반응에 가깝습니다. 통증이 없고, 4시간 이상 지속되지 않으며,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