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창원 같은 지방 산업도시에서 청년인구가 줄어드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울산 창원 같은 지방 산업도시는 전국에서 청년들이 몰려들거 같은데 지속적으로 청년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는데 이유가 궁금하네요.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청년들은 일자리 부족과 고용의 질 문제로 인해 대도시나 수도권으로 이주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특히 기술 혁신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는 대도시에서는 새로운 산업 분야에서의 고용 기회가 많고, 지방 도시에서는 이에 비해 기회가 부족합니다
요즘은 고학력자들이 많아지면서 단순한 현장이나 공장 물류로 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승훈 경제전문가입니다.
말씀하신 도시들이 일자리가 많을 것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일자리가 많지 않다는 분석도 많습니다.
이에 도시 인프라 개선과 서비스업을 성장시켜야만 청년층의 감소를 막을 수 있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제조업 등의 경우 청년 인재들이 요구하는 일자리와는 동떨어진 경우들이 있습니다.
기업의 규모와는 별개로 조직문화나 워라밸 등을 추구하는 요즘 문화를 봤을 때, 수도권의 직장을 선호하는 경향을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요즘 청년들이 아무래도 산업 생산직 같은 힘든 일은 싫어하고 사무직이나 서비스업 쪽을 선호하는 편이죠
그러니 지방엔 사무직이나 서비스업에 일자리가 없으니 청년들이 전부 서울로 모이는거라 생각합니다
그럼 2025년에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안녕하세요. 전영균 경제전문가입니다.
첫번째로 일자리가 많고 인프라가 좋은 서울로 몰리고, 두번째로는 출산율의 감소로 자연히 청년인구가 줄어드는 현상이 발생하는 겁니다.
현재 청년인구 감소현상은 비단 울산 창원지역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전국의 거의 모든 도시에서 청년인구는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해당 산업단지가 월급은 많은 편이지만 업무가 요즘 젊은이들이 원하는 연구개발 사무직 쪽이 아니라 직접 몸을 써야 하는 업무들이 많아서 젊은 층들이 선호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