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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행복하고 싶은 달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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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는 어떻게 보관해서 수입을 하나요?

석유와 같은 액제, 또는 석탄과 같은 고체는 배를 이용해 옮길 수 있다고 하지만 가스와 같은 기체는 어떻게 수입을 하나요?

배로 옮긴다고 하더라도 부피가 매우 크기 때문에 효율이 안 좋을 것 같아서요.

가스류는 어떻게 수입을 하는 편인가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왕희성 관세사입니다.

    일반적으로 가스를 저온에서 액화시킨 후 운송수단에 적재하여 수입합니다.

    이와 관련된 게시글 링크드리니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https://incheonport.tistory.com/935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무역분야 전문가입니다.

    천연가스의 경우, 채취된 가스는 -162℃라는 극한의 저온으로 냉각되어 액화천연가스(LNG)로 변환되며, LNG는 석유나 석탄과 마찬가지로 선박에 실어 운송할 수 있습니다. 또한, LPG는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에서도 액화될 수 있어 저온 운송선을 이용하여 수입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현 관세사입니다.

    천연가스 등은 전용운반선이 있습니다.

    액화천연가스운반선이라고 하여 액화천연가스(LNG)를 생산기지에서 인수기지까지 운반하는 선박으로 LNG선 또는 LNG CARRIER라고 부릅니다.

    가스 상태로 운반하는 것이 아닌 냉각액화한 상태로 전용선으로 운반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가스의 경우에는 LNG 선으로 운반되며 보통은 액화상태로 운송됩니다. 이에 특화된 가스 운반선은 액화천연가스(Liquefied Natural Gas = LNG) 혹은 액화석유가스(Liquefied Petroleum Gas = LPG)를 운반하도록 설계된 선박이며, 가스는 기체상태 보다 액화된 상태에서 훨씬 적은 용적을 차지하므로 액체상태로 운송하기 위해서는 화물창을 고압과 저온 상태로 유지하여 기화를 방지하기위해 화물창은 고압과 저온에서 오는 응력을 견딜 수 있는 특별한 강철로 구성되어야 하고 저온을 유지하기 위한 냉동장치와 보온설비를 갖추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 우리나라는 대부분 LNG선 등 선박을 통해 물품을 수입하게 됩니다.

    인천항만공사에서는 가스에 대한 수입과정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LNG선에 대해 알아봤으니 이제 LNG가 어떻게 운송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LNG는 가스전에서 채취를 하는데요, 이 가스전에서 천연가스를 채취한 뒤에 액화플랜트에서 기체상태의 천연가스를 액체로 바꿉니다. 그렇게 LNG가 되고나면 LNG선이 선적하러 올 때까지 저장탱크에 저장이 됩니다. 후에 LNG선이 LNG를 수입 해오면 다시 하역지에 있는 탱크에 저장이 된 뒤에 비로소 소비지까지 도달하게 되는 것이죠. 소비지에 도달할 때의 LNG는 기체 상태인데요, 해수식 기화기 또는 연소식 기화기를 통해 LNG를 기화시킨 후 소비지로 보낸답니다. 아래 도식화 한 그림을 보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incheonport.tistory.com/935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전경훈 관세사입니다.

    천연가스를 액화하여 액화천연가스(LNG)로 가공하고, 이를 특수 설비에 저장한 후 저온가스저장탱크가 설치된 특수 선박 또는 차량에 옮겨 담아 수출 대상국으로 운반하는 과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액화천연가스(LNG)는 천연가스를 저온과 고압에서 액체로 변환한 형태로, 이는 수송과 저장이 보다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합니다. LNG는 특수 설비가 갖춰진 LNG선 또는 차량에 저장되어, 이후 수출 대상국으로 운반됩니다. LNG선의 경우, 선체에는 내부 온도를 섭씨 영하 162도로 유지할 수 있는 특수 용기와 LNG 저장 설비가 갖추어져 있습니다.

    운반이 완료된 LNG는 수출 대상국에 도착하여, 재가스화 설비를 통해 다시 천연가스의 형태로 되돌리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LNG는 저장된 액체 상태에서 기체 상태로 변환되어, 가스관을 통해 최종 소비처로 공급됩니다. 이 과정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한 중요한 기술적 프로세스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가스류, 특히 천연가스의 수입은 주로 두 가지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첫 번째 방식은 LNG (액화천연가스) 형태로 수입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천연가스를 극저온(-162°C)에서 액화시켜 부피를 약 1/600로 줄인 후, 특수 설계된 LNG 운반선을 이용해 해상으로 운송하며, 도착지에서 다시 기화시켜 사용됩니다. 이 과정은 대량 운송이 가능하고, 부피 감소로 인해 운송 효율성이 크게 향상됩니다.

    두 번째 방식은 파이프라인을 통한 수입입니다. 인접 국가 간에는 파이프라인을 통해 직접 가스를 수입할 수 있으며, 이는 러시아에서 유럽으로 가는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등으로 예를 들 수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지리적 특성상 주로 LNG 형태로 천연가스를 수입하고 있습니다. LNG 수입 과정은 가스전에서 채굴된 천연가스를 액화 플랜트에서 LNG로 변환하고, 특수 설계된 LNG 운반선을 이용하여 해상 운송한 후 도착지의 LNG 터미널에서 하역하여 저장 탱크에 보관하며, 필요에 따라 기화시켜 파이프라인을 통해 공급하는 방식을 따릅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가스류의 효율적인 수입과 운송이 가능해지며, 특히 LNG 형태로의 수입은 부피 감소로 인해 먼 거리에서도 경제적으로 가스를 수입할 수 있습니다.